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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빡샘의 고군분투 학원기잡썰:찐귀차니즘의 극치빡샘의 고군분투 학원기 잡썰 2020. 11. 25. 20:50반응형
내가 지도했던 중학교 2학년 남학생....
얼마나 귀차니즘에 쩔어있었는지
학원에 오면 가방을 맨채로
수업을 들었고 학원교재도
거의 학원에 두고 다녔다.
물론 실력은 여러분의 상상에 맡긴다.ㅠㅠ
볼펜도 나에게 빌려서 사용했고,
가능하면 학원에서 숙제를 다 해결했다.
남아서 대충이지만 ㅠㅠ
녀석은 집에가서도
거의 교복을 벗지 않는다고 한다.
이유를 물어보니
내일 입을 건데 뭐하러 벗느냐는 것이다.
물론 교복을 입고 침대에 누워서 잤다.
한 5분이라도 더 잘 생각으로...
<참고로 녀석의 집에서 학교의 정문이 보인다.??>
일어나서 대충세수와 식사를 마치고 미친듯이
학교정문을 향해서 돌진한다고
많은 목격자들이 증언한다.
녀석은 오직 금요일에만 교복을 벗었다.
그래서 인지 교복이 많이 헐었다.
지금 녀석이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하다??
그러나 게임만은 정말 애착을 가지고
열심히 하던 녀석이다.
오직했으면 피방사장님이 특별관리를 하고
2틀 연속 방문이 없으면 짜장면 무료제공으로
이벤트를 날리는 VIP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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