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당신의 기회를 다른 사람에게 물어보지마라.
    왕초보주식쟁이 2008. 11. 29. 13:46
    728x90
    반응형
    유명한 경제학자 케인즈(John Maynard Keynes)가 만일 지금 살아있다면 그는 워렌 버핏을 누르고 세계 제1의 부자가 되어 있을지도 모른다. 버핏이 주식투자로 거부가 되었듯이 케인즈 역시 주식에서 큰돈을 벌었다. 단순히 주식에서 돈을 벌었다는 것뿐 아니라 두사람은 여러 면에서 투자의 행태가 참 많이 닮았다. 어차피 역사에는 가정이란 존재하지 않으나, 그래도 케인즈가 만일 지금 시대에 살았더라면 어떠하였을까 생각해보면 참으로 흥미 있다.

    학자로서 케인즈는 명성이 드높지만 그가 투자자로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는 사
    image
    실은 그다지 잘 알려지지 않았다. 사실 케인즈는 영국의 킹스 칼리지에 기탁된 장학기금을 1928년에서 1945년까지 운용하는 책임을 맡았는데 그 직책을 아주 훌륭하게 해냈다. 기금 운용책임자(즉 이를테면 펀드매니저)의 역할을 수행하는 기간 동안 그는 연평균 수익률 13.2%를 거뒀다. 같은 기간에 미국과 영국의 주식시장이 오히려 연 평균 0.5% 하락하였다는 사실을 고려한다면 케인즈의 수익률은 대단히 뛰어난 것이다. 더구나 당시 세계적인 대공황으로 이어진 1929년 주식시장 대폭락이 중간에 끼어있었다는 사실까지 감안하면 그의 빼어난 성과는 놀랍기만 하다.

    어떻게 했기에 그가 이처럼 높은 수익률을 거뒀을까? 케인즈의 기본적인 투자 철학은 지극히 단순하다. 가격이 싸고, 사람들이 선호하지 않는 주식을 매수해 오랜 기간 동안 보유하는 것이었다. 또한 케인즈는 여러 종목의 주식을 이것저것 조금씩 보유하기보다는 일부 종목에 한정해 집중 투자하였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버핏의 투자원칙과 정확히 일치한다.

    또한 그는 매매의 타이밍에 있어서도 대중의 의견과는 반대방향으로 거래했다. 모든 사람들이 주식시장의 상승세를 낙관하면 그는 보유주식을 모두 매도했으며, 반대로 주식시장의 미래에 대해 온통 비관론이 가득하면 그는 과감하게 매수하는 편에 섰다. 그 결과 훌륭한 투자실적을 올렸다. 버핏이 우량한 주식이 ‘안전 마진’에 이르도록 주가가 하락하기를 끈질기게 기다리는 것과 유사하다.

    버핏은 주가가 하락하는 것을 ‘좋은 주식을 값싸게 매수할 기회’라고 생각해 반겼다. 케인즈도 마찬가지다. 그는 주가가 하락할 때를 기회로 삼았다. 우리가 버핏이나 케인즈 같은 뛰어난 투자자는 될 수 없더라도 그들의 방법은 익혀둘 필요가 있다. 어렵지 않다. 주가가 하락할 때를 그들은 기회라고 생각하였다. 그게 전부다.

    주식시장은 일시적으로 공포가 지배할 때가 있다. 주가는 걷잡을 수 없이 추락하기도 한다. 그런 분위기에 휩쓸리면 누구나 주식을 내팽개치고 도망치고 싶다. 하지만 그 같은 공포, 즉 패닉을 이기지 못한다면 결코 주식투자에서 좋은 성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월스트리트의 투자격언에 '주가는 비관 속에 태어나 회의 속에 자라고 낙관 속에 사라져 간다'라는 말이 있다. 상승세는 항상 비관론을 뚫고 태어난다. 공포와 비관론을 이겨내는 것이 요즘 같은 주식시장에서 성공하는 비법이다. 주가가 하락할 때가 기회다. 정말이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애널이든 카페운영자이든 더 나아가 관련업종에 종사하는 친구들이든 크게 보면 다 경쟁자이다.
    더우기 수익을 위해 경쟁하는 이들의 입장에서 보면 모두가 다 돈을 벌수는 없고 극소수만이 일시적이나마
    수익을 낼수있는 것이 주식시장입니다.적절한 매수타이밍과 매도타이밍을 스스로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그 누구도 믿지 마세요...왜 당신의 돈을 남의 손에 올려놓고 처분을 바라십니까...
    극단적으로 단순한 방식이라고 하더라고 본인 스스로 한번 실천해 보세요..자신만의 노하우가 생긴답니다.

    728x90
    반응형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