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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릴라식 투자전략과 개미들의 냉정함
    왕초보주식쟁이 2008. 12. 1.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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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전략] 기술적 반등을 적절히 활용하라 아시아경제 | 2008.12.01 07:09
    지난 주 코스피지수는 7% 이상의 급등세를 나타냈다.
    미 증시의 강세와 아시아 주요지수의 동반 상승, 외국인 투자자의 현물 순매수 전환, 시총 상위주의 급등, 원달러 환율의 하락 등 시장 내 상승요인이 강하게 작용한 덕분이다.

    1일 증시 전문가들은 경기침체 가속화 등 대내외 여건이 좋지 않은 점을 감안할 때 본격적인 반등에 나서기에는 어렵겠지만 지난10~11월 낙폭이 과다했던 점을 고려하면 이에 대한 반발력이 나타날 여지가 많다고 조언했다.

    또 배당을 겨냥한 프로그램 매수세 유입, 연말에 따른 윈도우드레싱 효과 등도 감안해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중현 굿모닝신한증권 애널리스트 = 기술적 반등에 대한 기대감이 현실로 다가온다고 하더라도 반등의 강도는 단순히 골이 깊었으니 산도 높을 것이라는 식으로 바라기는 어려워 보인다. 장기간의 하락에 따른 악재의 반영효과와 일부 수급구도의 개선효과에 전적으로 기대기에는 아직도 남아있는 불확실성이나 불안심리가 결코 적지 않기 때문이다. 국내 유동성 리스크를 둘러싼 논란이 어느 정도 가닥을 잡아나가는 모습이 구체화되지 못한다면 시장의 기술적 반등이 현실화되더라도 제한적인 횡보세 수준에서 발목이 잡힐 수도 있겠다. 단기적으로 외국인 중심의 수급구도 개선이 확장되는지 여부를 지켜보되 보다 본질적으로 국내 불확실성 변수의 개선 여부가 연말장세를 좌우하는 최대 관건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엄태웅 부국증권 애널리스트 = 12월 주가는 보통 다음해의 경기흐름을 반영하고 있다. 따라서 경기침체 가속화, 기업부도 RISK 증대, 대량 실업가능성 등 2009년 발생될 악재들이 12월 주가흐름을 압박할 공산이 커 올해 산타랠리 발생확률은 적을 것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10월, 11월 주가의 낙 폭이 심했던 점을 상기해보면 이에 따른 반발력이 나타날 여지가 많다. 배당을 겨냥한 프로그램 매수세유입, 연말에 따른 윈도우드레싱 효과 등도 감안해 볼 수 있겠다. 글로벌 및 국내 경기침체의 본격화를 고려해 필수소비재 등 경기방어 업종위주로 시장 접근 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대규모 경기부양책과 관련해 수혜가 예상되는 SOC사업관련 건설업종 등에도 관심을 가져봄이 바람직할 것으로 전망된다.

    권양일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 = 이번주는 미국 추수감사절 기간 동안의 소비동향이 주초부터 발표되면서 이에 대한 결과에 따라 실물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증폭될 수 있다. 이러한 우려는 크리스마스 시즌까지도 이어질 수 있으나 이에 비례해 정책당국의 대응도 꾸준히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당분간 안정성과 수익성(낙폭과대)을 함께 노리는 바벨전략은 여전히 유효할 것으로 보여진다. 특히 낙폭과대주의 경우 국내 시장에서 주도주가 나서기 전까지는 게릴라식의 빠른 대응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황금단 삼성증권 애널리스트 = 12월 주식시장은 기술적 반등을 시도할 수 있을 전망이다. 경기와 실적은 여전히 부정적이지만, 수급에 다소 숨통이 트이고 국내외 금리인하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은행, 건설의 구조조정이 지연되면 연말 자금시장에 부담을 줄 수 있고, 4분기 기업실적 발표를 앞두고 국내외 애널리스트들의 이익 추정치가 공격적으로 하향 조정될 경우 주가는 출렁거릴 수 있다. 다시 말해, 변동성은 여전히 시장에 남아있다는 것이다. 일시적이지만 12월 선물옵션만기도 예정되어 있으니 말이다. KOSPI 예상 밴드는 900~1200pt이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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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이 개미이고 돈을 주식으로 벌고 싶다면 우선 돈을 벌겠다는 생각을 없애고,일단은 손해를 보지 않겠다는
    생각으로 접근하라...개별종목의 수익율이 일단 아무리 저가에 샀고 추가 상승의 여력이 있다고 판단 되더라도
    15%이상은 욕심이다..지금의 장에서,
    그리고 -10%손절매는 필히 지켜라 ... 막연히 기술적 반등시에 매도해서 손실을 줄이겠다는 장미빛 생각이 당신의 손해를 -30%이상으로 만들어서 사람을 지치게 한다.  돈이 묶이면 기회도 없다.

    물론 누구나 자신의 원칙이 있고 손해에 대한 대응책이 있지만 중요한 것은 반드시 손절의 원칙을 세우고 이를
    지키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면 어느 순간 이러한 약세장에서도 당신의 계좌는 조금씩 살이 붙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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