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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증시반등과 기대감의 정도:다음주 증시의 동향
    왕초보주식쟁이 2008. 11. 23.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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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시, 반등 기대감 `솔솔`.."눈높이는 낮춰라" 이데일리 | 2008.11.23 06:32
    - (주간시황전망)지난 주말 글로벌 증시 급반등

    - 반등 연장 가능하지만 기술적 수준..경계심 유지해야

    [이데일리 유환구기자] 11월의 마지막주를 앞둔 국내 증시의 표정이 다소 밝아졌다.
    지난 주 줄곧 내리막길을 걸던 코스피 지수가 극적인 막판 반전을 꾀하며 단숨에 1000선을 회복했기 때문이다.

    연일 폭락을 거듭하던 뉴욕 증시도 가이스너 뉴욕연방은행 총재의 재무장관 지명 소식을 계기로 폭등세로 돌변, 다우 지수는 다시 8000선 위로 올라선 상태다.

    따라서 이번 주 증시도 반등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지 않겠냐는 기대감이 높다. 낙폭이 컸던 만큼 기술적 반등 여력이 남아있는 데다 미국 증시도 안정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란 이유다.

    하지만 반등의 탄력이나 지속성에 대해서는 여전히 보수적인 시각이 많다. 국내외 리스크 요인들이 쉽게 개선되기 어려운 만큼 섣불리 경계를 늦추지 말라는 조언이다.

    ◇美 증시 향방 촉각..신중론 vs 긍정론 `팽팽`


    지난 주말 국내 증시가 반등했던 주된 이유는 미국 금융기관들의 구조조정에 대한 기대감이었다. 미국 자동차 업계의 위기가 해법을 찾을 수 있을지도 불확실성을 높이는 요인이다.

    따라서 이번 주 글로벌 증시도 미국 시장의 움직임에 일희일비하며 변동성 큰 흐름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김중현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최근 투자심리와 시장 체력을 감안하면 미국시장에서 들려오는 뉴스에 따라 급등락을 거듭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지난 주말 차기 재무장관이 선임된 가운데 미국 시장이 안정을 되찾을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긍정론과 신중론이 엇갈렸다.

    류용석 현대증권 연구원은 "미국이 대통령 교체기라는 특수 상황으로 정책 공백 상태에 있지만, 대공황 이후 최악의 실물 위기를 겪고 있는 만큼 대응책 마련을 위한 정책을 재개할 것"이라고 긍정론을 폈다.

    박석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재무장관 선임에 따른 정책적 측면에 대한 기대가 구체적인 정책으로 발전하기까지는 여전히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신중한 접근을 주문했다.

    ◇기술적 반등 연장 가능성에 무게

    지난 달 국내 증시가 23% 급락한 데 이어 이달에도 약 10% 가 하락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이처럼 낙폭 과대와 정부 정책 기대감, 수급 개선 등을 이유로 이번 주 증시가 기술적 반등에 나설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승우 대우증권 연구원은 "워낙 증시가 가파르게 하락했기 때문에 기술적인 반등은 기대 가능하다"며 "지난 주 후반 증시 강한 반등에 나선 점도 전저점 지지나 기술적 반등을 기대하게 하는 부분"이라고 밝혔다.

    소장호 삼성증권 연구원은 "금융위기 해소 및 경기 방어를 위한 각국의 적극적인 조치들이 이어 지고 있어 기술적 반등이 나타날 가능성은 상존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가격 메리트의 부각으로 외국인의 매도 공세가 누그러지고 있다는 점이나 연기금과 증시 안정 펀드의 매수세도 대기하고 있다는 사실 역시 이번 주 시장에 대한 기대를 갖게 하는 요인으로 꼽힌다.

    ◇경계 늦추지 말라..반등시 현금 확보 조언도

    하지만 섣불리 경계심을 늦출 시점도 아니라는 조언이다. 채권, 외환 시장의 불안과 실물 경기 침체 정도를 고려하면 반등의 연속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이승우 연구원은 "주식시장의 안정을 거론하려면 외환시장과 채권시장의 안정을 우선적으로 확인해야 한다"며 "여전히 테크니컬한 수준에서의 대응이 바람직하며 전저점 테스트를 받을 가능성에도 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소장호 연구원은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는 국내 유동성 문제, 이로 인한 달러-원 환율 상승을 감안한다면 반등시 현금비중을 확보하는 전략이 필요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박석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단기적으로는 반등 연장에 대한 기대를 유지하는 속에서도 탄력성과 지속성을 유지하기는 힘에 부칠 것이라는 점을 감안해 기본적인 시장 전략은 보수적인 시각을 유지하라"고 권고했다.



    ▲자료제공: 굿모닝신한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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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시장은 신도모른다는 말이있습니다.
    지나친 기대화 분석력에 의존하는 패턴을 경계하라는 말이겠지요...
    더 나아가 기술적인 분석과 루머의 혼란에서 벗어나야 수익이 보인다는 말도 되겠지요..
    중요한 것은 자신만의 기준을 세우라는 것입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코스피의 최저는 비관적인 분석에서 100정도 상 방향으로 잡으시면되고,
    낙관적인 관점에서 역시 100정도 하 방향으로 잡으시면서 매매에 임하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연말까지 코스피는 최대치가 1250을 넘기는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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