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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음주의 주가가 개미들의 운명을 좌우한다.
    왕초보주식쟁이 2008. 12. 5.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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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의전략]개미들의 과감한 매수공세 머니투데이 | 2008.12.05 17:09
    [머니투데이 오승주기자][개인, 현ㆍ선물 순매수...금리인하ㆍ통화스와프 기대감에 선취매]
    코스피지수가 5일 전날에 비해 2.14% 상승한 1028.13으로 마감했다. 미국 다우존스지수가 2.5% 하락으로 마쳤지만, 코스피는 '청개구리식' 행보를 보이며 상승 마감한 것이다.

    이날 증시는 프로그램 매매가 주도했다. 차익거래를 중심으로 3747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하며 코스피의 5거래일만의 상승반전을 이끌었다.

    개인들이 지수선물시장에서 5457계약을 순매수하면서 높은 시장 베이시스를 유도하면서 프로그램 매수세를 가속화 했다.

    현물인 코스피시장에서도 2424억원의 순매도를 보이기는 했지만, 매수금액만 2조원을 넘으면서 투신과 외국인 매수액을 4배 가량 압도했다.

    최근 코스피시장의 주도권을 잡은 주체는 개인이다. 매수와 매도금액을 살펴보면 투신과 외국인은 '상대'가 되지 않는다.

    개인은 이날 2422억원의 순매도를 보였다. 매수는 2조627억원, 매도는 2조3049억원이다. 외국인은 매수 5395억원과 매도 5393억원을 보이며 2억원의 순매수를 보였다.

    투신은 5834억원 매수, 4191억원 매도였다.
    이날 매수나 매도만 놓고보면 개인은 외국인과 투신의 4배 이상 거래를 하면서 증시를 주도했다.

    전날도 개인은 매수 2조8449억원와 매도 2조6864억원을 기록했다. 외국인이 매수금액 6811억원을 나타낸 것을 감안하면 개인은 4.1배 가량 활발한 플레이를 펼친 것이다.

    지수선물시장에서 프로그램 순매수를 이끌어낸 것도 개인의 역할이 컸다. 지수선물시장에서 40.2%의 비중을 차지하는 개인은 이날 지수선물을 5635계약을 순매수하면서 프로그램 순매수를 불러왔다. 외국인과 기관이 주춤거리는 사이 위력을 발휘하면서 지수선물시장과 현물시장을 동시에 쥐고 흔드는 셈이다.

    류용석 현대증권 시황분석팀장은 "투신과 외국인이 '종이호랑이'로 전락한 가운데 개인이 코스피와 지수선물시장을 휘저으면서 증시를 쥐락펴락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류팀장은 이날 증시에서 매수를 보인 개인들 가운데는 다음주 국내외 증시에 대한 낙관섞인 희망에 따라 신규로 매수한 개인이 많은 것으로 예측했다.

    이날 매도한 개인들은 코스피지수가 오르면서 기존에 갖고 있던 주식을 처분한 투자자로 보이지만, 2조627억원의 개인 매수 가운데는 다음주 국내외 상황을 고려해 투자한 물량이 상당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류팀장은 "다음주에는 국내외 일정상 악재보다는 호재가 더 많아 이를 노린 신규 개인매수자들이 증시에 뛰어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다음주 국내에서는 11일 한국은행의 금융통화위원회의 12월 기준 금리 결정이 있다. 시장에서는 어쨌든 인하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또 다음주 토요일(13일)에는 한중일 정상회담이 예정돼 있다. 여기에서는 한중일 통화스와프 문제가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에서는 8일 GM 등 자동차 '빅3'에 대한 구제금융 법안 통과 여부가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류팀장은 "개인들은 어떤 방식으로든 '대마를 죽이지는 않을 것'으로 보는 듯 하다"고 귀띔했다.

    대외지표로는 11일 미국의 10월 무역수지와 11월 재정수지 발표가 예정돼 있지만,만, 좋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은 이미 주가에 반영된 측면이 강하다.

    이처럼 개인들은 투신과 기관이 움츠린 와중에 최근 세력을 확장하면서 코스피에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개인들의 '금요일베팅'이 다음주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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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승주기자 fa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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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엇이 바람직한 선택이었는지는 다음주에 결정납니다.
    다만,개미들의 과단성있는 선택이 승리하기를 바랍니다.
    다우와 역으로 움직이는 행태와 기관의 개입이 어쩌면 독으로 작용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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