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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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아이가 망가집니다.- 폭탄 과외선생님 피하기.공부이야기 2007. 10. 13. 14:19
중고등학생들은 다양한 선생님들을 만나서 공부를 하게 됩니다. 문제는 제대로 된 선생님을 만나기 보다는 어설픈 선생님을 만나거나 정말 상식이하의 선생님,실력전무선생님,정말 대학생이나 대학을 나오기는 했나하는 의심이 가는 선생님을 만나기 일쑤입니다.책임감과 열정이 없는 것은 물론이고 더 나아가 동네 앙아치같은 옷차림과 말투 그리고 몸에서 풍기는 쌍티나는 매너는 정말 한심 그 자체 입니다. 이런 폭탄선생님을 피해서 바람직한 선생님을 만나기 위해서는 각고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개인적으로 폭탄선생님들은 다음의 유형중의 하나에 해당한다고 생각합니다. 1.지나치게 밝히는 선생님. 어린 시절 학교다닐때도 종종 경험했지만 은근히 이성을 밝히는 선생님은 과외선생님으로서 자격이 없습니다.수시로 "연예인 누구?는 정말 멋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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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부 잘 하는법 - 듣기를 정복하자.공부이야기 2007. 10. 13. 13:59
어학과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일까...아니 다시 질문을 하면 영어공부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무엇일까...물론 듣기,쓰기,말하기,대화하기 등등이 모두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기본적인 것은 듣기입니다. 다양한 대화를 이해하면서 들을수 있게 되면 그 이상 좋을 수가 없겠지만,사실은 그렇지 못합니다. 대부분 자신이 응답해야할 문장은 미리예측해서 답을 만들어 낼수 있지만 듣는 것은 전적으로 자신과 무관한 상대방에 의사에 의해서 일어나는 상황이므로 당황스럽고 심한 경우 외국사람이 무슨말을 하려하면 도망부터 가고 싶어집니다.. 그러나 언어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서로간의 의사소통이지 문법에 걸맞는 작문이 아닙니다. 어설프게 내가 하는 말을 상대는 충분히 배려하고 받아준다고 생각하시기 바랍니다.그러면 나도 마음이 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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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현명한 선택을 기대합니다.- 선택은 단한번뿐입니다.공부이야기 2007. 10. 12. 19:28
당신의 현명한 선택을 기대합니다. 당신은 여행자입니다. 거대한 바다를 건너서 원래의 목적지인 꿈의도시 드림랜드로 향하고 있습니다.이 꿈의 도시로 향하는 길에서 마지막 관문은 거대한 검은사막입니다. 모래의 색이 검은 빛을 띠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인데 그 길이와 폭이 6000킬로나 되는 바둑판 모양의 거대한 사막입니다. 이 사막에는 여러개의 오아시스가 존재한다고는 합니다만,정확한 위치와 규모는 그 누구도 알수없었습니다. 사막으로 들어간 사람들 꿈의 도시를 방문한 여행자는 다시 돌아오지 않고 그곳에 평생토록 머물렀고 중간에 기력이 다한 여행객은 죽음을 맞이할 수 밖에 없었기 때문입니다. 이제 당신은 모든 관문과 역경을 이겨내고 마지막 관문인 검은사막과 마주하고 있습니다. 검은 사막을 통과하고자 신청하는 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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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는 머리좋은 아이가 너무 많다.공부이야기 2007. 10. 11. 20:35
우리나라 어머니들은 항상 자식의 성적이 신통치 못할때 보통 이렇게 다른 사람들에게 말한다. "우리애가 머리는 되는데 열심히 하지 않아서 성적이 나오지 않는다." 그런데 이런 말들의 대부분의 경우는 진실이 아니다. 진실은 대부분은 '머리가 신통치않고 잡기에만 관심이 있어서 공부에 열정을 느끼지 못하고 따라서 성적이 나오지 않는다'이다. 머리가 좋으면 매사에 관심도가 높아지고 극단적인 경우 학교수업만으로도 우등생의 반열에 들수있다. 물론 어머니들의 2세에 대한 기대를 갖고 싶어하는 것도 이해가 가기는 하지만,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는 것은 키도 없는 배를 가지고 항해를 떠나는 것과 같다. 자식들이 인생방향을 제대로 잡아주고 싶으면 현실을 직시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그래야 미래가 있다.정확한 진단이 있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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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학원 - 입시공부공부이야기 2007. 10. 11. 15:55
치열한 입시시장의 자리보전을 위하여 입시학원의 지존인 천하학원은 그 동안의 정형화 된(?) 반편성에 추가적으로 다음과 같은 신상품을 내놓았다. 1.진검승부반:모의고사만을 지속적으로 치른 수강생들에게서 오는 나태함과 귀차니즘을 극복하기 위해서 각종 경시대회와 특례입학이 가능한 각종 외부시험에 전부를 걸수있도록 독촉하고 격려하는 반이다.시험이 곧 수능이라는 정신자세로 실전을 위한 반이다. 참가자는 승리자의 경우도 수많은 상처와 자상을 입고,패배자의 경우는 오히려 수험무림을 떠나는 사태까지 유발되는 그야말로 고수들의 원빵전쟁을 대비하는 반이다. 2.조삼모사반:공부에는 관심이 없고 각종 시간때우기와 선생사부들의 사생활을 들추는데 관심이 있는 시계만 처다보며 하루를 보내는 학원관광을 추구하는 학생들을 위한 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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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은 답을 알고있다.공부이야기 2007. 10. 11. 13:05
처음 이 책이 출간되었을때 과학계는 무관심으로 일관했습니다.일반인들은 충격적인 사진과 그 내용의 신비스러움에 연일 화제의 대상으로 삼았지만.어떤 과학자들도심지어 평론가들도 이 책에 관심을 갖지는 안았습니다. 어떤 기자가 궁금증을 참지 못하고 저명한 과학자를 비공식으로 인터뷰했을때 이 책을 언급했습니다.그러자 그 과학자는 화제의 책이 비과학적이기 때문에 과학자인 자기가 논할 영역이 아니라고 답했습니다. 어찌보면 정통과학의 영역에서는 당연히 소외될 수 밖에 없는 내용의 책이라는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 다만,아쉬운 것은 과학적인지 여부를 떠나서 다양한 반응을 보이는 물의 결정체에 대해서 비과학적이라고만 도외시 할 것이아니라.과학적인 방법으로 연구를 한번 해보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 책을 읽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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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부 - 영어듣기(1)>>기초가 중요합니다.공부이야기 2007. 9. 5. 20:00
어학과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일까...아니 다시 질문을 하면 영어공부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무엇일까...물론 듣기,쓰기,말하기,대화하기 등등이 모두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기본적인 것은 듣기다.듣기공부가 제대로 자리를 잡지 못하면 표현력과 언어순발력 그리고 이해력의 제대로 된 실력향상을 기대할 수 없다. 다양한 대화와 대화의 주제를 이해하면서 들을수 있게 되면 그 이상 좋을 수가 없겠지만,사실은 그렇지 못하다. 대부분 자신이 응답해야 할 문장은 미리예측해서 답을 만들어 낼수 있지만 듣는 것은 전적으로 자신과 무관한 상대방에 의사에 의해서 일어나는 상황이므로 당황스럽고 심한 경우 외국사람이 무슨말을 하려하면 도망부터 가고 싶어진다. 어떻게 보면 언어학습의 자신감과 미래가 결정되는 분야가 바로 바른 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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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는 사회적 문제이다.공부이야기 2007. 9. 4. 12:49
어느 학교에서 생물시간에 학생이 물었다. "선생님, 박테리아가 무엇입니까? 박테리아에 대해 좀 말씀해 주세요." 갑자기 박테리아 질문을 받은 선생님은 아무 생각도 나지 않았다. 엉겹결에 내일 얘기해 주겠다고 하고 집에 돌아가서 책을 뒤졌다. 하지만 박테리아에 대해 잘 설명해놓은 책은 생각보다 많지 않았다. 선생님은 밤새 혼자 끙끙 앓고 있었다. 한편, 학생은 은근히 신이 났다. 그 학생의 아버지는 유명한 동경대학의 생물학교수였다. 집에서 아버지가 박테리아에 대해 동료교수와 얘기하시는 걸 들었던지라 은근히 자기 실력을 학생들에게 자랑해 보고 싶은 심정에 한 질문이었던 것이다. 집에 돌아온 그 아이는 아버지에게 물었다. "아버지, 박테리아에 대해 선생님께 물었는 데 대답을 못하시던데요. 내일 알려주겠다고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