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나라에는 머리좋은 아이가 너무 많다.공부이야기 2007. 10. 11. 20:35반응형우리나라 어머니들은 항상 자식의 성적이 신통치 못할때 보통 이렇게 다른 사람들에게 말한다.
"우리애가 머리는 되는데 열심히 하지 않아서 성적이 나오지 않는다."
그런데 이런 말들의 대부분의 경우는 진실이 아니다.
진실은 대부분은 '머리가 신통치않고 잡기에만 관심이 있어서 공부에 열정을 느끼지 못하고
따라서 성적이 나오지 않는다'이다. 머리가 좋으면 매사에 관심도가 높아지고 극단적인 경우 학교수업만으로도
우등생의 반열에 들수있다.물론 어머니들의 2세에 대한 기대를 갖고 싶어하는 것도 이해가 가기는 하지만,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는 것은
키도 없는 배를 가지고 항해를 떠나는 것과 같다.
자식들이 인생방향을 제대로 잡아주고 싶으면 현실을 직시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그래야 미래가 있다.정확한 진단이 있어야 방향 설정이 가능하고 치유책도 생각해 낼수있다.
지나친 기대는 부모와 자식간에 긴장감과 스트레스를 유발한다. 부모의 역할은 자신의 2세들에게 맹목적인
사랑을 내비치는 것이 아니다. 자신의 자녀들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남들보다 잘하는 것이 최선책이 아니라
남들과 다르다는 사실을 인식시켜주고 그것에 걸맞는 생활방식,학습방법을 같이 고민하고 찾아주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다. 흔히 우스게 소리도 아이들의 미래는 아버지의 경제력과 어머니의 정보력이 좌우한다고
한다.
맞는 말이다. 그러나 이것은 부모의 입장에서의 아이의 미래이지 아이가 보는 자신의 미래는 아니다.
조금만 부모님들이 조급함과 욕심을 버린다면 우리사회에 입시로 병든 학생들의 다수가 건전한 인격체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반응형'공부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당신의 아이가 망가집니다.- 폭탄 과외선생님 피하기. (2) 2007.10.13 영어공부 잘 하는법 - 듣기를 정복하자. (1) 2007.10.13 당신의 현명한 선택을 기대합니다.- 선택은 단한번뿐입니다. (0) 2007.10.12 입시학원 - 입시공부 (3) 2007.10.11 물은 답을 알고있다. (2) 2007.10.11 영어공부 - 영어듣기(1)>>기초가 중요합니다. (1) 2007.09.05 공부는 사회적 문제이다. (3) 2007.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