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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은 답을 알고있다.
    공부이야기 2007. 10. 11.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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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 이 책이 출간되었을때 과학계는 무관심으로 일관했습니다.일반인들은 충격적인 사진과 그 내용의 신비스러움에 연일 화제의 대상으로 삼았지만.어떤 과학자들도심지어 평론가들도 이 책에 관심을 갖지는 안았습니다.

    어떤 기자가 궁금증을 참지 못하고 저명한 과학자를 비공식으로 인터뷰했을때 이 책을 언급했습니다.그러자 그 과학자는 화제의 책이 비과학적이기 때문에 과학자인 자기가 논할 영역이 아니라고 답했습니다. 어찌보면 정통과학의 영역에서는 당연히 소외될 수 밖에 없는 내용의 책이라는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 다만,아쉬운 것은 과학적인지 여부를 떠나서 다양한 반응을 보이는 물의 결정체에 대해서 비과학적이라고만 도외시 할 것이아니라.과학적인 방법으로 연구를 한번 해보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한가지 신비스럽과 경이로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것은 무생물과 생물의 경계자체가 애매하고 의사소통과 관심이라는 측면에서 모든 생명이나 무생물로 인정되고 있는 사물들이 공감대 형성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흔히 주변에서 듣는 이야기로 화초를 키우는 사람들은 조금만 관심을 끊고 있어도 화초는 금방 시들고 집을 여러날 비우면 분명 일부화초는 죽어가고 있더라는 것입니다.더 나아가 누군가에게 보내버린다는 말 또는 누군가에게 준다는 말을 한다면 그 대상이 된 나무나 화초가 시들어 버린다는 얘기는 일상에서 자주 접하게 됩니다. 비록 식물일지라고 이렇게 인간과 완전하지는 안지만 나름대로 감정의 공유를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책이 주는 가장 큰 교훈은 물에 대한 일반인의 생각의 전환이라고 생각합니다.
    비록 인간적인 언어로는 의사소통이 불가능할지라도 감정의 언어.느낌과 생각의 언어로는 의사소통이 가능하다는 것이 이 책에서 느껴지는 저의 생각이었습니다.

    물을 마실때나 물을 볼때 항상 따스한 대화와 감정을 지녀야 한다고 작자는 말하고 있습니다.더불어 물은 이 지구의 비밀과 우주의 이야기를 알고있다고 분명히 지적하고 있습니다.

    제 생각에는 비단 물뿐만이 아니라 모든 사물을 대할때 인간,동물,식물 또는 자동차나 자전거처럼 문명의 이기를 대할 때 조차도 공감대가 형성되면 어느 정도의 감정적인 교류가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만큼 우리의 메말라가는 가슴이 따스해 질 것 같고....잊혀져가는 사랑의 아련한 추억이 살아날것 같습니다.
    우리가 점점 감정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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