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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신의 아이가 망가집니다.- 폭탄 과외선생님 피하기.
    공부이야기 2007. 10. 13.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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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고등학생들은 다양한 선생님들을 만나서 공부를 하게 됩니다.

    문제는 제대로 된 선생님을 만나기 보다는 어설픈 선생님을 만나거나 정말 상식이하의 선생님,실력전무선생님,정말 대학생이나 대학을 나오기는 했나하는 의심이 가는 선생님을 만나기 일쑤입니다.책임감과 열정이 없는 것은
    물론이고 더 나아가 동네 앙아치같은 옷차림과 말투 그리고 몸에서 풍기는 쌍티나는 매너는 정말 한심 그 자체
    입니다.

    이런 폭탄선생님을 피해서 바람직한 선생님을 만나기 위해서는 각고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개인적으로 폭탄선생님들은 다음의 유형중의 하나에 해당한다고 생각합니다.

    1.지나치게 밝히는 선생님.

    어린 시절 학교다닐때도 종종 경험했지만 은근히 이성을 밝히는 선생님은 과외선생님으로서 자격이 없습니다.수시로 "연예인 누구?는 정말 멋있지않니?","야 얘..혹시 멋진 사춘오빠없니?"또는"너 혹시 이쁜 친구누나나 사춘누나없냐?"등 노골적으로 진지한 농담으로 공부분위기를 싸하게 만드는 과외선생님들 무엇때문에 이 시간에 이 곳에 있는지...정말 존재론적인 의문이 생기게 만드는 분들입니다. 그런 선생님들 일수록 외모가 오크이거나 버닝에
    나오는 주인공 같습니다. 그리고 항상 너저분합니다. 사람은 말이다 외모가 중요한 것이아니라 마음이나 심성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자신은  외모가 되는 이성만을 찾습니다.

    2.지나치게 노는문화에 쩔은 선생님.

    어디가 물이좋고 어디가면 엘프족속이 많은데 어디가니 왜 전부다 오크들만 모여있더라...라는 농담부터 시작해서 스포츠,여행,미팅등 각종 놀이 문화는 통달해서 심심하지는 않으나 정작 공부를 가리키지는 않고 그저 학생을 재미있게 해주는 선생님도 기피대상입니다.그러나 이런 선생님을 의외로 순진한 학생들은 좋아합니다.
    지루한 공부시간이 오락시간처럼 흘러가고 좋은?정보를 미리 습득하게 되니 조기교육 효과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선생님을 만나는 학생들은 마치 체로 물고기를 낚는 것처럼 성과없이 인생을 낭비하게 됩니다.
    과외수업시간에 시간에 엉뚱한 것을 배우게 되고 엉뚱한 정보만을 얻게되기 때문입니다.

    3.게으른 선생님

    준비성도 없고 항상 게스치레한 눈에 술어쩔고 담배에 쩔은 표정 그리고 온갖 귀차니즘을 몸에 달고다니는 선생님은 학생의 학업능력과 실력향상보다는 항상 시간때우기에 바쁨니다.누구에게 무엇을 가르치든지 항상 낡아빠진 참고서적하나로 한 학년을 다울거먹습니다. 학생이 질문이라고 하면 중요하지 안다는 식으로 넘어가고 만약
    어려운 문제에 접하면 자신의 학창시절이야기로 때우면서 하루하루를 보냅니다.
    지각은 밥먹듯하고 조퇴는 왜 그렇게 자주하는지 이해가 되지 안습니다.

    4.이기적인 선생님

    자신이 일이 생겨서 늦게 오더라도 끝나는 시간은 칼같이....자신이 지각을 하더라도 종료는 역시 칼같이마무리하는 선생님...시험기간이라고 하더라도 끝나는 시간은 항상 철두철미하고 자신의 시험기간에는 과외시간에 자기공부하기 바빠서 자습시키는 선생님....  이런 선생님께 배우면 학생들은 이기적인 인간사회부터 배우게 됩니다.
    이런 선생님은 필요이상의 지식은 전달하지 안고 단순히 시간에 맞추어서 맞춤서비스만을 제공합니다.
    다른 과목이라도 시험기간에 물어보려하면 추가비용을 요구합니다. 시간이 오버되거나 하루나 이틀정도 과외비용이 밀리면 안색이 달라집니다. 이미 사회의 어두운면을 알아버린 선생님입니다. 한마디로 모든 관계가 금전관계나 실리관계로 얽혀있을 것이 틀림없습니다.

    5.준비성없는 선생님

    항상 달고달은 문제집이나 참고서 한권으로 울궈먹는 선생님...질문받기 싫어하고 조금만 난이도 있는 질문을 해도 다음 시간에 알아올께 하면서 완벽하게 까먹는 선생님...학교 수업시간에 배운내용에 대해서 물어보려고 하면 ... "그런건 수업시간에 물어봐"..또는 "그건 안중요해".하면서 대충넘어가는 선생님.더 나아가 "어 그래 그거
    중요한 문제야 우리한번 같이 고민해볼까..?"누가 배우고 누가 가르치는 지 구분이 잘 안갑니다.

    이런 선생님께 무엇인가를 배운다면 그것은 기적입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안았습니다. 당신의 자녀에게 관심을 갖고 지금 선생님니 과연 아이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것인지에 대해서 냉정하게 생각하시기 바랍니다.by지식오야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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