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와 교육 부자와 교육

세상은 인과율이 지배한다. 결과가 있다는 것은 반드시 그 원인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이 세상에서 완전히 새로운 것은 없다. 기존의 것들에서 변화와 변형을 이룬것이 전부다. 어떤 일이든 판단하기 전에 주변과 관련된 사항들을 고려한다면 실수를 줄일 수 있고, 보다 나은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다. 나무의 성장과 그 기세를 보면 우리는 자연스럽게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땅으로 뻗어가고 있는 뿌리의 강건함을 느낄 수 있다. 보이지 않는다고 존재하지 않는 것이 아니다. 어쩌면 보이는 것보다 더욱 중요한 것이 바로 보이지 않는 것이다. ---------------------------------------------------------- 성동격서(聲東擊西)는 동쪽에서 문제를 일으키고 서쪽을 친다라는 의미로 바둑에..

적은 당신의 약점을 알려주고, 당신이 안주하는 것에 자극을 준다. 진정으로 더욱 위험한 것은 영혼없는 칭찬인 아첨이다. 아첨을 통해서 당신은 당신의 약점과 단점을 인식하지 못하게 된다. 그리고 도취되고 착각에 빠진다. 당신에게 비난의 화살을 쏘아대는 이들보다 당신에게 무분별하게 이유없이 찬사를 쏟아내는 이들을 조심해라. 그들은 한방에 당신의 인생을 무너뜨릴 수 있다. 항상 낮추고 적으로 부터 스스로를 보호해야 하지만, 아군이라고 생각하는 능력없고 생각없는 이들을 더욱 조심해야 한다. 이제 당신은 항상 자신의 편이라고 생각하는 이들과 거리를 두기 바란다. 진정 자신의 편이라고 생각하는 이들은 당신을 칭찬하기 보다는 당신이 단지 보고 배울 정도의 일상을 가지고 있는 이들이어야 한다. 여가시간의 활용, 적극적..

비워라. 생각을 비우고 목적을 비우고 자신의 방식을 비워라. 새로운 길이 열릴 것이다. 비우려면 용기가 필요하다. 필요없는 것들을 언젠가는 필요할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감에 지니고 있으면 절대로 새로운 것을 받아들일 수 없다. 냉혹하게 자신의 것들을 비워야만 새롭게 자신을 채울 수 있는 것들이 채워진다. 삶의 의미를 제대로 알기 위해서는 비우는 용기가 필요하다. 익숙함과 결별하고, 호기심 가득한 불편함을 자신의 것으로 하지 않으면 삶은 항상 의미없는 반복속에 방치될 것이다. 이제 변화와 우여곡절 그리고 희노애락이 가득찬 자신의 인생과 마주하라. 그 방법은 비우는 것이다. 사람도 비워라. 서로간의 역량을 갉아먹는 관계, 의미없이 시간과 소모하는 관계도 과감히 정리하고 비워라. 아무런 의미없이 함께하고 만나고..

♣ 슬프고도 아름다운 사랑이야기 ♣ 만년설로 뒤덮인 히말라야의 깊은 산간 마을에 어느 날 낯선 프랑스 처녀가 찾아 왔습니다. 그녀는 다음날부터 마을에 머물며 매일같이 강가에 나가 누군가를 하염없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날이 가고 또 한 해가 가고 고왔던 그녀의 얼굴에도 어느덧 주름살이 하나 둘 늘어가고 까맣던 머리칼도 세월 속에 묻혀 하얗게 세어 갔습니다. 그러나 여인의 기다림은 한결 같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봄 날 이젠 하얗게 머리가 쇠어 할머니가 되어 강가에 앉아있는 그녀 앞으로 저 멀리 상류로부터 무언가 둥둥 떠내려 왔습니다. 그것은 다름 아닌 한 청년의 시체였습니다. 바로 이 여인이 일생을 바쳐 기다리고 기다렸던 젊은 시절의 사랑하는 약혼자 이었습니다. 그 청년은 히말라야 등반을 떠났다가 행방불명..

이 세상에서 가장 확실한 것은 죽음이다. 이 세상에서 가장 불확실한 것은 죽음의 때이다. 남의 일처럼 여겨지는 사고와 중병 그리고 죽음은 그림자처럼 다가온다. 그리고 이 세상에서의 마지막은 언제고 내일 또는 지금 이 순간이 될 수 있다. 그 과정에서 충분한 준비가 되어있는 사람은 없다. 죽음을 제대로 준비하는 자세야 말로 이 세상을 제대로 멋지게 살아가는 것이리라. 당신이 이 세상을 뒤로 하고 떠나는 순간 당신은 당신의 재물과 함께할 수 없다. 그리고 당신의 가족과 친인척 그리고 친구들도 당신과 함께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오직 이 세상에서 당신이 살아온 흔적만이 당신과 함께합니다. 선행이 바로 그것이다. 추억과 영적삶에 대한 믿음이 또한 함께하게 된다. 매일 매일 우리는 죽음을 향해서 나아가는 것이다...

어느 천재의 마지막 인사 라틴아메리카의 유명한 작가 개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커스님의 켄서의 악화로 인해 작가로서의 마지막 활동을 거두기전에 보내는 편지 입니다. 그는 친구들에게 이 편지를 띄웠으며 감사하게도 인터넷을 통해 우리와 함께 나눌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의 감동의 편지를 읽으시기 권합니다. “혹시 신이 잠시의 실수로 꼭두각시 신세일지라도 한 조각의 생명을 다시 준다면 나는 최선을 다해 그 삶을 기회로 삼아 살아 볼 것이다. 내가 생각하는 모든 것을 말하지 아니할 것이며, 당연히 하는 말들은 모두 생각 할 것이다. 가치는 가격에 두지 아니하며 그 의미에 둘 것이다. 수면은 줄이고 더 많은 꿈을 꾸며 일분간 눈을 감는 동안 60초의 빛을 잃어 버린다. 남들과 같이 잠시 쉬곤 하지만 남들이 잠들어 누울..

자신안에 있는 작은 욕심도 일정한 조건하에서 커지면 괴물이 되고 결국에는 스스로를 파괴시킨다. 한 한적한 마을이 있었다. 주변에 있는 작은 공장에 다니면서 마을사람 대부분은 생계를 유지했다. 그들은 작은 급여에도 저축을 하면서 별다른 불편함이나 불안감없이 살아가고 있었다. 전형적인 평화로운 시골마을이었다. 이 마을에는 작은 개울이 있었는데 그 개울가에는 이쁜 조약돌들이 많이 있었다. 독특한 무늬를 가진 조약돌은 보기에도 좋고 단단해서 아이들의 놀이감으로 딱이었다. 어느날 상인이 조수와 함께 이 마을에 왔다. 그리고 작은 창고를 지었다. 마을사람들은 오랜만에 온 외지인에게 관심을 보였지만, 이내 일상으로 돌아갔다. 작은 창고가 몇개 완성된 후 상인은 마을사람들에게 이쁜 그리고 상하지 않은 조약돌을 가져오면..

당신의 노후대비는 무엇으로 시작하는가? 자산, 연금, 취미, 여유롭게 할 수 있는 일... 그러나, 개인적으로 진정한 노후대비의 시작은 바로 건강관리(건강하게 나이먹기)와 인간관계의 정립이다. 평균수명과 건강수명의 차이가 커지는 현실에서 장수는 축복이 아니라 재앙이고 저주일 수 있다. 다만, 건강수명과 평균수명의 차이를 좁혀나간다면 노년의 삶의 질은 엄청나게 좋아질 것이다. 건강하게 나이들어가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운동이다.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꾸준히 거르지 않고 한다면 오장육부의 기능은 더디게 그 기능을 상실할 것이고 당연히 건강수명도 늘어날 것이다. 그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바로 관계의 정립이다. 의미없고 소모적인 관계를 정리하고. 주변에서 함께하면 좋은 관계에는 공을 들여야 한다. 가족이라도 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