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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진박샘의 잡설.횡설수설:세상에서 가장 슬픈것은?사랑했노라고 말할 수 있으려면?노총각&노처녀 2023. 10. 25. 17:28반응형
♣ 슬프고도 아름다운 사랑이야기 ♣
만년설로 뒤덮인 히말라야의 깊은 산간 마을에
어느 날 낯선 프랑스 처녀가 찾아 왔습니다.
그녀는 다음날부터 마을에 머물며 매일같이
강가에 나가 누군가를 하염없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날이 가고 또 한 해가 가고 고왔던 그녀의 얼굴에도
어느덧 주름살이 하나 둘 늘어가고 까맣던 머리칼도
세월 속에 묻혀 하얗게 세어 갔습니다.
그러나 여인의 기다림은 한결 같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봄 날 이젠 하얗게 머리가 쇠어
할머니가 되어 강가에 앉아있는 그녀 앞으로
저 멀리 상류로부터 무언가 둥둥 떠내려 왔습니다.
그것은 다름 아닌 한 청년의 시체였습니다.
바로 이 여인이 일생을 바쳐 기다리고 기다렸던
젊은 시절의 사랑하는 약혼자 이었습니다.
그 청년은 히말라야 등반을 떠났다가
행방불명된 그 여인의 약혼자였습니다.
그녀는 어느 날엔 가는 꼭 눈 속에 묻힌 자신의
약혼자가 조금씩 녹아 흐르는 물줄기를 따라
떠내려 오리라는 것을 믿고
그 산골 마을 강가를
떠나지 못하고 오래도록 기다려 왔던 것입니다.
이젠 보잘것없는 할머니가 되어버린
그녀는 몇 십 년 전 히말라야로 떠날 때의
청년의 모습 그대로인 약혼자를 끌어않고
한없이 입을 맞추며 울었습니다.
평생을 바쳐 이룩한 내 사랑 가슴 저미도록 슬픈
내 사랑 이젠 그곳에선 한 여인을 만날 순 없었습니다.
그렇게 쉽사리 잊혀지지 않는 이야기가 오늘도
산 사람들의 입을 통해 전해 내려오고 있답니다.
뭐든지 쉽게 이루어지길 바라고 가볍게 단념해
버리는 오늘의 젊은이에게 이 슬프고도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꼭 전해주고 싶습니다.
안녕... 내 사랑
. . . 안톤슈낙 . . .
"세상에서 가장 슬픈것은
나를 아는 사람으로부터 잊혀져가는 일이다"
이젠 더 이상 그곳에선
한 여인을 만날 순 없었습니다
오랜 세월이 가도 쉽사리 잊혀지지 않는
이야기가 오늘도 산 사람들의 입을 통해
계속 전해 내려오고 있습니다.
우리는 자신과 반대되는 상황을 생각하면서자신만은 다르리라 생각합니다.
나는 가볍게 부담없이 만나면서상대는 자신을 진지하게 생각해주기를 바랍니다.
나는 나의 다양한 가능성 중에서하나로 상대를 바라보면서
상대는 자신을 유일한 대상으로인식해주기를 바랍니다.
오직 자신만의 선택권을 누리고 싶어합니다.
그러나 세상은 공평합니다.
상대도 나의 마음을 그대로 복사해서지니고 있기 때문입니다.
시간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준비된 심성과 마음의 태도가 중요합니다.준비되지 않으면 얻는 것도 없습니다.
준비없이 시작되는 무엇인가는 항상
허망하고무의미한 결과와 마주하게 됩니다.
당신은 당신의 인생을 위해서 얼마나
준비를 하고, 당신은 당신의 배우자를 위해서
아니, 만남을 위해서 어떤 준비를 어느 정도하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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