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그렇듯이 행복이라는 놈은 쉽게 다가오지 않습는다.
우리의 삶속에 있는 행복이라는 놈은 자생하지 않고 외부로 부터 오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성향이 있기
때문입이다.그러나 그러한 외부적인 감동은 우리가 나누는 아주 작은 행위로 부터 우리에게 다시금 부메랑이 되어 오는 경우도 종종있습다.
자선을 배푸는 삶은 생의 활력과 삶의 열정이 공존하는 멋진 삶이고 자선은 단순히 물질적인 나눔에 국한되지
않기때문에 항상 삶속에서 누구나 배풀수 있도록 우리 인간은 신의 축복을 받았습니다.
자신의 미소와 칭찬 그리고 길거리에서 방황하는 쓰레기 봉투에게 집을 찾아주는 것도 자선이요 행복의
단초입니다.우리가 느끼든 느끼지 못하든....
미국 선교사 필립스 브루커스가 눈보라 치는 어느 겨울날 거리를 걷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길모퉁이에서 걸음을 멈추고 누더기를 걸친 채 벌벌 떨고 있는 신문팔이 소년에게 신문을 샀습니다.
그리고 걸음을 옮기면서 소년에게 웃으며 말했습니다.
"오늘은 무척 춥구나.그렇지 않니?"
그러자 소년이 환한 얼굴로 말했습니다.
"조금 전까지는 추웠어요.아저씨를 만나기 전까지는요."
작은 배려와 나눔이 타인의 삶만이 아니라 자신의 삶마저도 행복이라는 근사한 선물로 변한다는 사실이
우리가 일상에서 쉽게 그리고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기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올해는 모두에게 기적이 많은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