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린대로 거두는 것이 인생이다.

농사를 짓는 일에서 부터 삶의 지혜를 배우고 살아가는 일까지 우리는 많은 희생과 노력을 통해서 그 결실을
얻습니다. 때에 따라서는 기대이상의 결실을 얻는 경우도 있고 때로는 생각이상으로 좌절하기도 합니다.
다만 자신의 태도나 생각이 자신의 인생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인자라는 사실만은 진실이라고 생각합니다.

인디언 전설에 나오는 이야기 입니다.
개 한 마라가 잘못하여 사방이 거울로 꾸며진 방으로 들어가게 되였습니다.
그때 갑자기 많은 개들이 자기를 에워싸는 것을 본 개는 이를 드러내며 으르렁거렸습니다.
몰론 거울 속 개들도 똑같이 따라서 이를 드러내고 으르렁거렸습니다.
잔뜩 겁을 먹은 이 개는 도망치기 위해 방안을 빙글빙글 돌기 시작했고 다른 개들 역시 뒤를 쫓아오는 바람에
그 개는 공포에 질려 그만 죽고 말았습니다.
그 개가 한 번이라고 꼬리를 흔들었더라면 거울 속의 영상들도 모두 우정의 표시로 답례를 보내왔을 텐데
참으로 애석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사회생활 또는 유사한 공동체 생활을 하다보면 지나치게 경쟁심과 호전성을 몸으로 드러내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런 분들은 삶을 전쟁터로 만들고 급기에는 승자없는 전쟁속에서 자신의 귀중한 인생을 허비하게 됩니다.
조금만 아주 조금만 타인을 배려하며 먼저 미소를 지어보세요...행복감이 바이러스처럼 자연스레
퍼져나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