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이런 저런 글들에 많이 인용되는 기도인데,항상 저에게 새롭게 다가오기에 한번 올려봅니다.
나는 성공하고자 건강을 빌었지만
하느님은 내가 순종하도록 병약하게 만드셨습니다.
나는 행복을 누리고자 부를 빌었지만
하느님은 내가 지혜로워지도록 가난하게 만드셨습니다.
나는 더 큰 일을 하고자 힘을 빌었지만
하느님은 내가 더욱 선한한 일을 하도록 무력하게 하셨습니다.
나는 사람들의 칭송을 받고자 권세를 빌었지만
하느님은 내가 당신의 필요성을 느끼도록 연약하게 만드셨습니다.
나는 인생을 누리고자 온갖것들을 빌었지만
하느님은 내가 온갖것을 누리도록 생명을 주셨습니다.
나는 스스로 빌었던 것을 아무것도 받은 바 없지만
내가 바라던 것보다 훨씬 많은 것을 받았습니다.
내 기도는 응답을 받았으니 나는 가장 복된 사람입니다.
신께 기도하면서 우리는 우리가 원하는 기도를 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원하는 결과를 기대하고 기대만큼 결과가 없을 경우에 실망합니다.
어쩌면 우리는 신을 하수인쯤으로 생각하고 있는 지도 모릅니다.
하느님은 우리에게 가장 적합한 결과를 가장 적합한 방법으로 이루어주신답니다.
우리가 의탁하기만 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