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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기회가 중요하다.:바닥권을 확인하고 10년부자를 계획하자.
    부자이야기 2008. 10. 25.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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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뉴스) 곽세연 기자 = 재무구조가 건실하고 경기변동에 강한 대형 우량주인 블루칩의 수익률도 처참하다.

    2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시가총액 상위 100개 종목은 한달(9월24일~10월24일)간 평균 31.38% 하락했다. 반토막 이상이 난 종목도 23개나 됐다.

    건설업황 우려와 악성 루머에 시달린 대림산업이 하락률 1위의 불명예를 안았다. 주가는 지난 한달간 7만9천600원에서 2만6천400원으로 무려 66.83% 떨어졌다.

    대우조선해양(-64.29%), 동국제강(-63.19%), STX팬오션(-62.41%), 한진해운(-62.38%), 한화(-60.74%), 기업은행(-60.38%), 고려아연(-60.00%)도 60% 이상 떨어졌다.

    현대미포조선, 동부화재, 현대제철, 현대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 두산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인터내셔널, 하이닉스, GS건설, KCC, 효성, 롯데쇼핑, 동양제철화학, 현대해상의 주가 하락률도 50% 이상이었다.

    이들 종목에 투자했다면 한달 만에 원금의 절반을 날려먹었다는 얘기다.
    하락률 40~50%가 22개, 30~40% 21개, 20~30%가 18개로 집계된 반면 하락률 20% 미만 종목은 14개에 불과했다.

    한달새 48.12% 떨어진 POSCO는 10년 만에 하한가 굴욕을 겪었고, 시가총액 3위 자리를 상당 기간 지켰던 현대중공업은 하한가 2번, 상한가 1번 등 극심한 변동성을 나타냈다. 하이닉스는 사흘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추락했다.

    이런 장에서 오른 종목은 SK텔레콤, LG텔레콤뿐이었다.
    증권정보사이트인 팍스넷에는 "000사 차트는 부도 회사 모습이네요. 이러다 상장폐지되는 것 아닌가요", "나라가 망하지 않는 한 안전하다고 믿고 대형주에 장기투자했는데 하한가를 가지 않나, 잡주와 다를 게 뭔가 싶네요"라는 글들이 달려있다.

    ksyeon@yna.co.kr
    (끝)

    <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한겨레] 외국인 '냉정한 대처'…57조 팔고 안전자산으로
    국내 투자자 '장밋빛 예측' 매여 올 26조 사들여

    미 금융위기 불거진 작년7월 이후

    코스피지수 1000선이 무너진 것은 외국인 투자자들의 지속적이고 강력한 투매 탓이 크다. 외국인들의 매도세는 지난해 7월 이후 미국 금융위기가 불거지면서 본격화했다. 지난해 7월 이후 외국인 순매도(유가증권 시장 기준) 규모는 56조9535억원에 이른다. 같은 기간 국내 투자자(기관+개인)들은 반대로 25조8634억원을 순매수해 대조적인 모습이었다. 외국인의 올해 순매수 규모만 해도 30조원을 웃돈다.

    대선때 이명박 후보 "3000간다"

    증시 참여자들에겐 외국인 투자자들의 이탈이 지난해 10월쯤부터 뚜렷하게 감지되기 시작했다. 사실 그 이전부터 순매도로 돌아섰지만, 국내 증시는 이를 '위험 징후'로 받아들이지 않았다. 오히려 증시로 물밀듯이 들어오는 펀드 자금 등 투자자금이 꿈의 지수라고 불리던 코스피지수를 2000선까지 밀어올리면서, 증시에선 "주권이 돌아왔다"거나 "대세 상승기 도래" 등 장밋빛 미래를 예견하는 말들이 쏟아졌다. 그러나 위기는 이미 시작된 뒤였다.

    지난해 7월 지금은 파산한 미국계 투자은행인 베어스턴스의 자금위기설 등으로 '세계 금융의 심장'으로 불리던 미국 증시는 진흙 구덩이에 빠져들고 있었다.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의 순매도 규모가 급격히 커진 것도 바로 이 시기다. 지난해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외국인 투자자들이 팔아치운 주식 규모는 15조4천억원으로, 2006년 한 해에 판 총규모(10조원)를 훌쩍 뛰어넘었다.

    미국과 유럽 증시의 혼조세가 이어지고 중국 증시까지 10월 이후 무너지기 시작하자 증시 전문가들 사이에선 "뭔가 이상하게 돌아간다"는 의심을 품기 시작했다. 그런데도 정부 당국이나 정치권에선 대통령 선거 기간과 맞물리면서 여전히 대책 없는 낙관론만 팽배했다. 지난해 12월 이명박 당시 대통령 당선자는 한 증권사 객장에서 "내년(2008년) 3000을 돌파할 수 있고, 임기 중 5000까지 갈 것"이라고 말하기까지 했다. 지난해 10~12월에 외국인 투자자들은 9조원어치 이상 소리 소문 없이 주식을 내던졌다.

    외국인 투매는 올해 들어 더욱 강해졌다. 베어스턴스 등 굴지의 금융회사들이 줄줄이 문을 닫는 등 부실이 금융회사의 파산으로 이어지면서 미국 국채 등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가 더욱 높아졌기 때문이다. 반면, 국내 개인과 기관투자자들은 주가가 바닥에 이른 것으로 '착각'하고, 외국인이 던진 주식을 모두 받아줬다. 올해 들어 지난 8월까지 외국인 투자자들이 25조5천억원어치를 순매도하는 동안, 국내 기관과 개인투자자들은 각각 16조2천억원과 2조5천억원을 순매수했다. 이 기간 코스피지수는 25.4% 떨어졌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안전자산으로 달려갈 때, 국내 투자자들은 위험자산인 증시로 빨려들어간 셈이다.

    코스피지수 1000선이 무너지자 증시 전문가들은 이제 증시의 바닥 전망을 꺼리고 있다. 투자자들도 적립식 펀드 납입을 중단하고 있다. 결국 국내 증시의 위기를 모두 공감하는 데 무려 1년여의 시간이 걸린 셈이다. 신환종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3월 미국 서브프라임 사태의 파괴력을 수차례 경고했으나, 증시 전문가들조차 곧이곧대로 받아들이지 않았다"며 "지금도 위기를 제대로 인식하고 있는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9월 금융위원장 "저가 매수기회"

    전광우 금융위원장은 지난 9월 "우량 기업들에 대한 선투자, 저가 매수 기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일반인들에게 투자를 권유했다. 이 발언이 있은 지 한달 남짓 만에 코스피지수는 34.1% 추락했다. 같은 기간 외국인 투자자들은 3조9천억원어치를 팔았고, 개인투자자들은 2조8천억원어치를 샀다.

    김경락 기자 sp96@hani.co.kr
    [한겨레 주요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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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금융위기에서 안전지대는 없습니다.
    빚으로 투자를 한 개미들의 경우에는 더우기 취약한 경제기반으로 인하여 생활수준이 수직으로 하락하고 있으며 일상생활에서의 의욕마저 바닥을 치고 있어서 추가적인 생활손실이 예상됩니다.
    그러나 이럴때일수록 위기는 기회라는 생각을 가지고 10년의 계획을 짜보시기 바랍니다.
    당신의 냉정과 열정이  당신의 앞으로의 미래를 결정합니다.
    더우기 모든 자산의 경우 올해와 내년초가 최고의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행운이 개미들과 함께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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