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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아들이면 오히려 가벼워진다. 삶과 죽음은 동전의 양면이다.반드시해라 2017. 7. 4. 16:04728x90반응형
♣ 죽음의 두려움에서 벗어나려면. . . . .
언제나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으면
오히려 불안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습니다.
죽는 연습은 아마도 노인들에게
부과된 중요한 종교적 과제일 것이다.
요즈음에는
죽음의 문턱까지 이르렀던
체험을 보고하는 책들이 많이 나온다.?
의학적으로 이미 죽었던 사람들이
자기들의 죽음에 대한 체험을 이야기 한다.
그들의 공통점은, 이제 더 이상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것과, 그 후로 훨씬 더
의욕적으로 알차게 살고 있다는 것이다.
그들은 산다는 것의 비밀을 깨달아 가며
매일 새롭게 삶의 선물을 체험한다.
그리하여 죽음을 눈앞에 두고 산다는 것은
우리에게 새로운 삶의 질을, 새로운 성장과
마음의 신중함을 선사하는 것이다.
그러나 사람들은 죽음이나 그 뒤에 벌어질
일에 대해서뿐만 아니라,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한 쓸쓸한 노년을 무척 불안해한다.
나는 늘 상상해 보곤 한다.
내 정신이 혼미해진다, 항상 남의 보살핌을
받아야 한다면, 내 지성이 사라지고 더 이상 생각할수도 글을 쓸 수도 말을 할수도 없다면
나는 어떻게 될까?
그럴 때 나는 스스로에게 물어 본다.
너를 지탱하는 것은 무엇인가, 무엇이 너의
가치를 결정하는가 하고, 그리고 깨닫는다.
그 어떤 사람도, 병마도, 혼미함도
내 안에 있는 위엄을 훼손할 수 없다는 것을,?
나는 더 이상 아무것도 붙잡을 수 없다.
이성을 비롯한 모든 것을 손에서 놓아야 한다.
오로지 그분의 손안에 나를 놓아 드리고 그것으로 충분하다는 것을 확신할 뿐이다.
"삶의 기술?" 안젤름 그륀 신부
죽음은 멀리있지 않고 바로 우리곁에 있다.
다만, 애써 무관심하고 있을 뿐이다.
우리는삶을 누리는 만큰 죽음에도 익숙해져야 한다.
죽음은 끝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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