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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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은 과연 무엇을 지향하는가.공부이야기 2010. 2. 5. 18:28
동물학교(조지 리비스) 옛날에 동물들이 모여서 회의를 했다. 다가오는 새로운 세상에 대처하기 위해 학교를 만들기로 이 회의는 결정을 했다. 그들은 달리기,나무오르기,날기,헤엄치기 등으로 구성된 교과과목을 만들었다. 편리한 교육일정과 전인교육을 만든다는 이념으로 모든 동물들은 예외없이 전과목을 공부해야 했다. 오리는 수영 과목에서 눈부신 실력을 발휘했으나 날기 과목에서 겨우 낙제점을 면했으면, 달리기 과목은 더 형편없었다. 달리기 점수가 너무 낮았기 때문에 오리는 방과 후에도 남아서 더 배워야 했으며, 달리기 연습을 위해서 수영수업은 포기해야 했다. 오리는 달리기 연습을 너무 많이 한 나머지 물갈퀴 있는 발이 너덜너덜해졌고, 그래서 마침내 수영 과목에서 조차 겨우 평균 점수 밖에 얻을 수 없었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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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보습학원의 문제점공부이야기 2009. 12. 31. 11:02
학원사업이 한 때는 유망한 업종으로 각광받았다. 그래서 많은 직장인들과 약간의 자본이 있는 퇴직자들의 소규모자본으로 다양한 학원사업 분야에 뛰어들었다. 그러나 채 6개월을 버티지 못하고 무너지는 학원들이 규모와 상관없이 많았고 2~3년을 지속하더라고 그 성과가 불투명하고 기회비용조차 건지지 못하고 마음고생만 엄청나게 하는 학원장들이 다수존재하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틈바구니에도 작은 규모에서 급속도로 성장하고 질적으로 나 양적으로 착실하게 성장의 궤도에 안착하고 있는 학원 또한 다수존재하는 것이 이 시장의 특징이라면 특징이다. 매사가 그렇지만,학원의 경우 사람이 가장 중요하다. 눈에 보이지 않는 서비스를 판매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강사의 질과 성실성이 그 중심에 있다고 생각하기 쉽지만,더욱 중요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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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칙을 협상하고 지켜라.. 중요한 것은 합의를 통해서 만들어진 규칙을 지키는 것이다.공부이야기 2009. 12. 24. 10:54
자연이 법칙은 어김이 없다. 관례의 의해 만들어진 것이든 법전으로 문서화된 것이든 인간의 법칙과 원칙은 항상 변화한다. 그러나 그 목적이나 변화의 과정을 보고 그 사회의 지적수준과 문화적인 태양을 알게된다. 가정에도 몇가지씩의 원칙과 규율이 존재한다. 다만,이를 세우고 만들기보다는 지키기가 훨씬 어렵다는 것은 누구나 공감하는 것이다. 일부의 아이들은 어떤 상황에서 너무나 말을 잘해서 그드르이 부모가 양보하고 새로운 결과를 협상하도록 한다. 그러나,규칙이 깨어진 후에 협상을 하는 것은 그 결과를 모두 없애는 것이고 아예 규칙이 존재하지 않았을 때보다도 더욱 나쁜 것이다. 여러분이 실제로 자녀의 의견에 동의할 수 있다고 하더라도 결과에 대해서 협상을 하는 것은 규칙이 깨어진 후가 아니라 깨지기 전에 할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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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터디 그룹을 통한 효과적인 학습방법공부이야기 2009. 12. 21. 10:17
누구나 효율적이고 능률적인 학습을 통해서 자신이 원하는 바를 달성하고 싶어한다. 현대사회는 정보사회와 더불어 지나친 정보와 방대한 자료에 매몰되기 쉬운 사회이기도 하다. 스터디 그룹은 이러한 현대사회의 특징과 부담을 극복하는데 도움을 주고 자칫 지치기 쉬운 학습의 길에 열정을 지속시켜주는 효과적인 방법중의 하나이다. 더불어 스커디 그룹 모임을 결성하거나 이에 참여하는 것은 당신의 사회적인 기술과 인간관계를 업시켜주고 학문적인 지식을 풍요롭게 하는 효과적인 방법의 하나이다. 그러나 적절한 방법으로 행해지지 않으면 오히려 스터디 그룹 모임의 참가자들에게 좌절감과 허탈감만을 제공할 수 있다. 따라서 그룹이 열정을 잃지 않고 지속적으로 결성 목표를 향해 나아가기 위해서는 몇가지 규칙을 정하는 것이 좋다.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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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잘하게 하려면 여건을 만들어주어야 한다. 작은 변화와 일찍 시작된 변화가 삶의 전부를 결정한다.공부이야기 2009. 10. 30. 10:51
사람들은 변화하고 성장하고 변색되어진다. 시간이 흘러가고 나이가 먹어감에 따라서 자신의 특질이 결정되어진다. 물론,자신은 잘 모른다. 그러나 다른 이들은 모두 알고있는 자신만의 기질이나 특성은 이미 어린 시절에 그 싹이 발아되고 청소년기를 지나면서 엄청난 내/외적인 충격이 없으면 바뀌지 않을 제2의 천성이 되면서 타고난 제1의 천성을 없애버린다. 슬슬 자신만의 독립된 공간과 독립된 생활을 원하는 연령층이 되면 자율적인 공간활용을 가르쳐라. 가구와 소품 그리고 공간배치에 있어서도 자율성을 부여해라.. 어줍잖은 조기교육이라고 이것저것 막무가내로 가르치는 것 보다,삶의 진지성과 책임성을 가르치는 것이 모범생과 우등생이 되는 지름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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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은 인생의 전부가 아니다.그러나 인생의 일부임에는 틀림없다.공부이야기 2009. 9. 15. 15:58
수능은 인생의 일부이고 가장 중요한 일부중의 하나이다. 수능에 등을 보이지 말자...당당하게 지금 이 순간 최선을 다해서 맞서자. 수능시험을 잘 보기 위해서는 모두가 알고있는 방법을 적절하게 사용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1.수면을 중시하자. 수면은 공부내용을 가장 잘 정리하게 도와주는 조력자다. 2.적절한 영양섭취 먹지 않으면 움직일 수 없다. 인스턴트를 당분간은 멀리해라. 3.긍정적인 사고 내가 공부한 범위에서 나온다는 사고와 항상 나는 잘 해왔다는 자기 최면이 중요하다. 4.자신의 기존지식을 검토 새로운 것이 아닌 기존의 지식을 반복하면서 실수를 최소화하고 응용능력을 키워라. 5.부모님과의 스킨쉽 자주 대화를 하고 자주 손을 잡으면서 자신감을 얻자 6.할수있다는 자기최면 자신의 능력에 대한 확신을 갖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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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으로 공부하는 습관을 드리자...당신의 모든 세포를 깨어나게 하라.공부이야기 2009. 8. 27. 10:45
물은 가장 이상적이 존재로 인정받습니다. 적응력,인내력,열정,인내 그리고 순응 등에 있어서 물의 존재감을 넘어서는 지구상의 존재는 없습니다. 물은 소리를 내며 아래로 그리고 시원함을 보여주며 꾸준히 움직입니다. 이런 물을 보면서 가장 이상적인 학습법이란 인간이 지닌 감각을 모두 활용한 공부법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가령 영어단어나 수학공식을 암기할때에는 소리를 내며 연습장에 쓰면서 더 나아가 자신의 소리를 자신의 귀로 집중해서 들으면서 학습해보시기 바랍니다.놀랄만한 성과가 있을 것입니다.더불어 재미있는 게임을 하듯이 공부를 하면 그 성과는 상상을 초월할 것입니다. 공부를 공부로 여기기말고 마구마구 소리를 지르세요..그러면 자신의 세포들이 엄청나게 반응을 할 것입니다. 그리고 세포 하나하나에 기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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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우등생과 진정한 우등생공부이야기 2009. 8. 27. 10:26
새는 날아다녀야 존재가치가 있는 것이고 학생들은 공부를 통해서 멀고 먼 인생의 진로를 스스로 찾아다녀야 그 가치를 인정받는다. 우연히 한 학생을 지도하게 되었습니다. 반에서 1학기대 1등을 한 나름대로 화려한 경력의 학생... 학원보다는 개인지도가 낫다는 생각에 저와 인연이 맺어졌습니다. 교재를 보고 몇가지 기초적인 질문을 하면서 한가지 의문은 ... 자신의 생각이 없거나 아예생각 자체를 하려고 하지 않는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자신의 생각이 없는 모방이나 주입식 그리고 암기일변도의 교육은 정말 무섭습니다. 능동적인 것이 태생적인 본능인 인간을 극도로 수동적으로 만들어 버립니다. 자녀를 공부잘하는 학생으로 만들고 싶으시다면 질문을 하고 답을 기다리세요.. 틀린답이라 시도해보는 것이 범생이 되고 차별화 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