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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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코디:이쁜집꾸미기인테리어&건축 2008. 1. 1. 13:48
우선, 밖에서 얼었던 몸과 마음을 녹일 수 있는 따뜻함이 필요하다. 그것은 눈으로만 보여지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도 느낄 수 있는 것이 필요할 테니 공간 한 쪽에 조그마한 벽난로를 마련해보는 것도 좋다. 그러나 요새는 간접 벽난로도 많이 출시되고 있으니 그것을 사용하면 간단히 일을 마무리 할 수 있다. 또한 퍼(fur)나 모를 사용해 따뜻한 느낌을 재현하거나 골드, 퍼플, 레드 컬러를 공간 속에 적절히 가미해 패셔너블한 겨울 공간을 표현할 수도 있다. 자자, 웅크리지 말고 이젠 기지개를 펴보자. 한번의 부지런함으로 계절에 맞는 트렌디한 공간을 얻을 수 있으니 불평하질 말길. 모든 것을 완성하고 그 멋들어진 공간 속에서 게으름을 피워도 늦지 않으니. 겨울을 따뜻하게 보이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물론 사랑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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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인테리어디자인:이쁜집꾸미기인테리어&건축 2008. 1. 1. 13:45
잠원동 최낙희, 신지현 부부 처음 문을 열고 들어서면 현관에서 거실로 이어지는 밝고 환한 이미지에 시원스런 인상부터 받는다. 가구의 느낌이 강조될 수 있도록 벽과 바닥을 모두 흰색으로 배경처리 했기 때문. 특히 바닥은 아파트에서는 시도하기 힘든 사이즈가 큰 흰색 타일로 마감해 모던한 이미지를 극대화시킴과 동시에 공간을 더욱 넓어 보이게 하는 효과를 가졌다. 전체적인 분위기를 살펴보면 장식을 최대한 배제한 심플한 모더니즘 안에서 면(面)성을 강조한 건축적 인테리어로 포인트를 준 것이 눈에 띈다. 즉, 벽과 바닥을 미니멀리즘의 기본 컬러인 흰색으로 처리하되 입구와 거실, 침실의 한쪽 벽면을 각기 다른 컬러와 텍스처의 벽지로 마감하여 리치한 느낌을 최대한 살린 것. 이렇게 화이트를 기본으로 악센트 벽의 컬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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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디자인:이쁜집꾸미기인테리어&건축 2008. 1. 1. 13:40
의정부시 최묘동, 장미선 부부 이번 신혼집의 신부는 의상디자이너. 남다른 감각을 지닌 디자이너의 공간답게 군더더기없이 깔끔하고 심플하게 그렇지만 소소하지 않은, 한마디로 시크함이 묻어나고 있었다. 적절한 예산으로 자신만의 스타일을 살린 비결은 뚜렷한 목적으로 구입한 가구와 그 가구에 새로운 느낌을 부여할 수 있는 몇가지 감각에서 시작되고 있었다. 그녀가 가구 구입시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흔히 볼 수 없는 개성을 지닌 독특한 디자인일 것. 그리고 물론, 저렴할 것. 우선 가구를 저렴하게 구입하기 위해 인터넷으로 정보를 수집하고 주변 사람들을 통해 내곡동 가구거리를 찾았다. 알려진 것처럼 내곡동 가구거리에는 가구점이 많아서 다양한 가구를 비교해 볼 수 있었을 뿐 아니라 가격도 저렴했는데, 꼼꼼한 이 신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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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집꾸미기나라:홈인테리어디자인인테리어&건축 2008. 1. 1. 13:36
신도림동 양성훈, 이혜진 부부 둘만의 공간이기엔 넓은 33평의 집안은 최대한 깔끔하고 아늑한 컨셉으로 인테리어 했다. 아프리코트 계열 벽지의 컬러가 마음에 들어서 가구를 고를 때에도 집의 벽지와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월넛 컬러의 앤틱 가구를 선택했는데, 불필요한 장식을 배제하고 모던한 분위기를 내는 박찬구 갤러리의 앤틱 스타일 가구들은 전체 공간을 통일되게 꾸며주고 있다. 또한 지배적인 아프리코트의 따뜻한 컬러와 가구들의 중후한 월넛 컬러로 인해 자칫 무겁고 단조롭게 흐를 수 있는 분위기를 스틸 소재의 가전제품을 곳곳에 배치하여 깔끔하고 산뜻하게 연출하였다. 거실은 넓은 공간을 그대로 활용하기 위해 고급스러운 카키색의 패브릭 소파 세트와 스틸 소재의 텔레비전만으로 장식장 없이 인테리어하여 깔끔하고 안락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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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인테리어디자인:이쁜집꾸미기인테리어&건축 2008. 1. 1. 13:33
문정동의 오상익, 윤미연 부부 문정동의 올림픽 훼미리 아파트는 오래되어 그냥 살 수는 없었다. 시부모님이 인테리어를 해주신다고 했을 때 가장 중심을 둔 것이 비용적인 측면이었다. 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것은 거실. 거실 전체에서 가장 강력하게 시선을 잡아두는 것은 바로 길고 낮은 테이블로, 좌탁식으로 디자인된 것인데 소파와 사용할 수 있도록 단을 더 높게 고쳐준 것이다. 디자인이 독특해서 인테리어에 한 몫 할 뿐만 아니라 길고 넓어 여러 사람이 함께 사용하기에도 적당하다. 카키와 베이색이 조화된 패브릭 소파는 넓고 편안하게 디자인되어 포근하다. 거실과 구분된 주방에는 역시 앤틱 컬러에 심플하게 곡선과 직선이 조화된 식탁이 자리하고 있으며 분홍색 식탁보는 의외로 잘 어울렸다. 이는 신부의 센스와 감각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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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인테리어:이쁜집꾸미기꾸미기나라 2008. 1. 1. 13:17
우리집 욕실에 하나 있으면 좋을 듯한 샤워 커튼.하지만 비싼 돈을 주고 사기는 늘 망설여 진다. 직접 시장에 나가 필요한 천을 사다 간단히 직선 박기만으로 만들 수 있는 샤워 커튼 DIY 방법을 소개한다. 코디네이트 /권경희 사진 /도용석 진행 /배수은 기자 DIY 1 수납 주머니가 달려 있어 더욱 편리한 샤워 커튼 평범한 화이트 방수천에 불투명 비닐로 욕실 용품을 수납할 수 있는 주머니를 만들었다. 커튼의 밋밋함을 없애기 위해 주머니 앞에 예쁜 사진을 붙이거나 레터링을 해주는 것도 좋다. 만들기 1) 190 ×190 ㎝방수천을 5 ㎝씩 안으로 접어박기 한다. 2) 25 ×25 ㎝비닐을 재단하여 윗부분을 남겨두고 박는다. 3) 아이들 사진을 주머니에 넣어 액자와 수납 두 가지 기능을 하는 샤워 커튼을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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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소품꾸미기:이쁜집인테리어꾸미기나라 2008. 1. 1. 13:12
● 코디네이트 권순복, 조은애 PART 1 kitchen appliance storage 여러 곳에 흩어져 있어서 쉽게 찾아 쓰기 힘든 주방 용품을 좀더 손이 잘 닿는 곳에 두고 깔끔하게 수납할 수 있는 색다른 방법들. 부드러운 펠트를 이용한 접시 수납 접시를 한데 모아두다 보면 쉽게 스크래치가 나고, 그 사이에 먼지가 뭉쳐 지저분한 라인이 생기기도 한다. 이런 경우 사용하기 좋은 것이 바로 펠트 받침대. 접시 크기만한 펠트를 사이사이 끼워두면 접시를 분리하기도 쉽고, 깨끗하게 오래 보관할 수 있다. 철제함 속에 담긴 티백, 정갈함이 느껴진다 한번 사면 비닐 포장만 벗겨내고 서랍장 속에 넣어두게 되는 티백을 예쁘게 수납할 수 있는 아이디어. 깔끔한 철제함 속에 티백을 보기 좋게 정리한 다음 식탁 한 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