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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인테리어디자인:이쁜집꾸미기인테리어&건축 2008. 1. 1. 13:33반응형
문정동의 오상익, 윤미연 부부 문정동의 올림픽 훼미리 아파트는 오래되어 그냥 살 수는 없었다. 시부모님이 인테리어를 해주신다고 했을 때 가장 중심을 둔 것이 비용적인 측면이었다.
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것은 거실.
거실 전체에서 가장 강력하게 시선을 잡아두는 것은 바로 길고 낮은 테이블로, 좌탁식으로 디자인된 것인데 소파와 사용할 수 있도록 단을 더 높게 고쳐준 것이다.
디자인이 독특해서 인테리어에 한 몫 할 뿐만 아니라 길고 넓어 여러 사람이 함께 사용하기에도 적당하다.
카키와 베이색이 조화된 패브릭 소파는 넓고 편안하게 디자인되어 포근하다.거실과 구분된 주방에는 역시 앤틱 컬러에 심플하게 곡선과 직선이 조화된 식탁이 자리하고 있으며 분홍색 식탁보는 의외로 잘 어울렸다. 이는 신부의 센스와 감각을 한 눈에 느끼게 해주는 것으로 과감한 색상의 매치나 여러 가지 요소를 믹스할 줄 아는 힘이 바로 젊은 감각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게 했다. 침실에는 화이트 컬러의 붙박이 장과 침장, 로만셰이드가 눈부셨다.
높고 장식이 많은 헤드보드의 침대는 우아하게 자리하고 있고, 방 하나는 서재 공간으로 꾸며졌다. 서재 가구가 마음에 들어서 다른 제품까지 한번에 고려했다는 만큼 넓은 책상과 책상 시스템은 모던한 디자인에 앤틱 컬러로 도장된 제품으로 깔끔하고 고급스러워 공부하는 공간을 잘 조성하고 있었다.
화이트 컬러를 중심으로 체리가 가미된 깔끔하고 모던한 인테리어와 쎄미 앤틱 스타일의 가구들은 어쩐지 잘 어울렸다. 여러 요소를 잘 어우러지게 하는 힘이 바로 그들의 공간을 남들과는 다른 멋진 공간으로 느끼게 하는 힘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크리스마스 트리, 커다란 크리스마스 양말 두개 등 집안 곳곳에 놓여진 소품들만큼이나 꿈꾸는 듯한 사랑을 하고 있는 그들이 영원한 사랑을 맹세하던 그 날, 그 마음 그대로 영원히 사랑하길 기원해본다.
1. 카키와 베이지 컬러의 매치로 편안하고 안락한 느낌을 주는 소파와 낮은 테이블을 놓아 거실 전
체를 따뜻한 분위기로 연출했다.2. 앤틱한 느낌의 침대. 자칫 어두워 보일 수 있는 단점을 피하기 위해 침장을 화사하게
마감하였다.3. 화이트로 깔끔하게 마감된 붙박이 장. 덕분에 전체 공간도 화사하고 수납에 대한 걱정을 덜게
되었다.4. 짙은 컬러의 4인용 테이블 세트.
출처 : 월간가구가이드
공간을 이쁘게 꾸미는 것은 누구에게나 존재하는 소망입니다.
다만,공간의 변화정도나 그 비용부담 면에서 누구에게나 쉬운일만은 아닙니다.
자신의 발품을 팔고 약간의 리폼을 활용한다면 저렴한 비용으로 멋진 인테리어디자인 공간이 연출될 수 있습니다.반응형'인테리어&건축'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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