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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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인테리어디자인:이쁜집 꾸미기인테리어&건축 2008. 1. 2. 13:32
물곶 마을이라 불리는 경기도 남양주시 수동면 수산리로 인테리어 디자이너 김혜숙(54)씨 와 약속하고 찾아간 것은 유난히 무더운 7월의 어느날이었다. 주변에 펼쳐진 나무숲과 물때문인지 그곳에 도착할 즈음엔 더위도 어느정도 잊은채 시원스런 전망과 도드러지지 않고 포근하게 어우러진 4채의 나지막한 집과 만날 수 있었다. 양쪽으로 흐르는 산능선은 이 해뜨는 언덕을 한결 포근하게 만들어주고 옆으로 흐르는 작은개울과 밭고랑, 테라스 앞에 집집마다 있는 텃밭이 무척 정겨워 보였다. 집안으로 들어섰을 때 가장먼저 눈에 띄는건 집앞쪽으로 보이는 경치를 그대로 느낄수 있는 커다란 전면창과 중정에 있는, 발이라도 담그고 싶은 자갈연못 이었다. 자연과 잘 융화하려는 듯한 곡선의 지붕은 내부에서는 빛의 흐름을 곡선으로 유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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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집 꾸미기:홈인테리어디자인인테리어&건축 2008. 1. 2. 13:25
자연을 들여놓은 전망 좋은 집 미국인 사업가 피에트로 도란씨 가족의 집꾸밈 기획·오영제 / 사진·홍중식 기자 수려한 남산의 경치가 바라다보이는 미국인 사업가 피에트로 도란씨의 약수동 빌라. 서양의 앤티크 가구와 한국의 고가구로 꾸민 이 집은 산을 향해 시원스레 나 있는 창 덕분에 사계절의 변화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Living room ▲남산의 경치가 한눈에 들어오는 거실 전경. 빅토리아 시대 소파와 한국 고가구가 어우러져 독특한 분위기를 풍긴다. 좌로부터 부인 이윤경씨(47), 피에트로 도란씨(48), 작은 딸 가야(16). 송도 신도시 국제업무지구의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게일 인터내셔널 코리아 대표 피에트로 도란씨(48)와 부인 이윤경씨(47)가 살고 있는 집은 남산 기슭에 위치한 복층 빌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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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집 인테리어:주상복합디자인인테리어&건축 2008. 1. 2. 11:58
[Zoom in ] 앙드레 김이 디자인한 주상복합아파트 글·송화선 기자 오영제 / 사진·박해윤 기자 톱 디자이너 앙드레 김이 인테리어 디자이너로 변신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서울 목동의 주상복합건물 트라팰리스의 실내 디자인을 맡은 것. 앙드레 김이 꾸민 주상복합 아파트 구경하기. ▲주상복합 아파트인 목동 트라팰리스에서 첫 인테리어 작품을 선보인 패션 디자이너 앙드레 김.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의상 디자인으로 유명한 디자이너 앙드레 김(70)이 아파트 실내 디자인을 맡아 눈길을 끌고 있다. 그가 서울 목동의 주상복합건물 트라팰리스(삼성건설) 55평형 내부 디자인을 맡아 인테리어 작품을 선보인 것. 지난 7월20일 모델하우스 오픈 기념식에서 만난 앙드레 김은 “고급 주상복합 건물의 이미지를 살리기 위해 실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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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베란다의 변신:이쁜집꾸미기꾸미기나라 2008. 1. 2. 11:32
인터넷 인테리어 코디네이터 이정분 주부가 제안한다! 겨울철 베란다 활용법 겨울이면 어쩔 수 없이 베란다를 내버려두는 집들이 많다. 그러나 조금만 생각을 달리하면 겨울철에도 베란다를 생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은 주부들 사이에 유명한 이정분 주부와 함께 겨울철 베란다를 좀더 알차게 쓰는 법을 제안한다. 1_파스텔 컬러로 화사하게 단장한 코지 코너 허전한 베란다에 멋을 부리기 위해 테이블과 의자를 두었다면, 이 공간에서 겨울의 쓸쓸함이 느껴지지 않도록 화사하게 꾸미는 것이 필요하다. 핑크와 그린 컬러가 주를 이루도록 의자는 핑크로 페인팅하고 벽면은 옅은 핑크 시트지를 붙였다. 여기에 그린 패브릭을 적절하게 더해 따뜻한 봄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었다. 누군가 버리려고 내놓은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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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폼인테리어가구:이쁜집 꾸미기꾸미기나라 2008. 1. 2. 11:26
낡아서 더 아름다운 빈티지 스타일 소품 앤티크 스타일은 그 특유의 중후한 멋 때문에 주부들이 꼭 하나 가지고 싶어하는 아이템. 하지만 고가라는 점에서 부담스럽기만 하다. 다소 차이는 있지만 오래되고, 낡고, 그래서 편안한 느낌을 주는 빈티지 스타일. 앤티크의 예스러움을 간직하면서도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어 주부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화장대, 유리잔, 바구니… 그것들을 들고 자연 속으로 들어가 보았다. 화장대 겸 콘솔 ∥ 하나의 트렌드가 된 워싱 가공 기법. 그 느낌이 좋아서 멀쩡한 가구를 페인팅한 후 벗겨내기도 한다. 가공 처리한 것은 아니지만 그런 자연스러움이 그대로 녹아 있는 화장대 겸 콘솔. 앤티크 감각이 그대로 살아 있어 더욱 탐난다. 안방에 들여 화장대로 쓰기에 너무 튀는 디자인이라면 현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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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디자인:인테리어코디꾸미기나라 2008. 1. 2. 11:14
세련되고 스타일리시한 아웃도어 아이템 세련되고 스타일리시한 아웃도어 가구도 얼마든지 많다. 정원이나 베란다 한구석에 처박아 놓은 낡은 파라솔 대신 자신만의 내추럴, 컬러풀, 메탈릭 스타일의 아웃도어 아이템을 찾아 보자. ⓒMaison 에디터/박진영(메종) 포토그래퍼/ 김준호 1. 훌라로(Hularo)라는 신소재를 손으로 일일이 엮어 만든 데돈의 ‘데이드림(Daydream)’. 등받이, 팔걸이, 기둥, 캐노피를 탈, 부착하면 침대, 벤치, 라운지 체어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키아샤에서 4백만 원선에 판매. 쿠션은 가격 미정. 2. 에스닉 스타일의 파라솔. 더 원에서 35만 원에 판매. 3. 대나무 토치는 쉐르보네에서 9천 원에 판매. 4. 기하학적인 문양으로 짠 피크닉 바구니. 더 원에서 6만 5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