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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디네이트 권순복, 조은애
PART 1
kitchen appliance storage
여러 곳에 흩어져 있어서 쉽게 찾아 쓰기 힘든 주방 용품을 좀더
손이 잘 닿는 곳에 두고 깔끔하게 수납할 수 있는 색다른 방법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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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펠트를 이용한 접시 수납
접시를 한데 모아두다 보면 쉽게 스크래치가 나고, 그 사이에 먼지가 뭉쳐 지저분한 라인이 생기기도 한다. 이런 경우 사용하기 좋은 것이 바로 펠트 받침대. 접시 크기만한 펠트를 사이사이 끼워두면 접시를 분리하기도 쉽고, 깨끗하게 오래 보관할 수 있다.
철제함 속에 담긴 티백, 정갈함이 느껴진다
한번 사면 비닐 포장만 벗겨내고 서랍장 속에 넣어두게 되는 티백을 예쁘게 수납할 수 있는 아이디어. 깔끔한 철제함 속에 티백을 보기 좋게 정리한 다음 식탁 한 켠에 두고 사용해보자. 주방도 깨끗해지고, 차의 맛이 더 깊어질 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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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2
food & spices storage
처음 구입한 포장 박스나 병을 그대로 사용하다 보면 어느새
라벨이 벗겨지고 지저분해지기 쉽다. 여러 가지 재료와 조미료를 오래토록 깔끔하게 보관할 수 있는 지혜를 알아본다.
장식의 기능을 겸하는 스파게티 수납법
길이가 길기 때문에 딱히 보관할 곳이 없어 비닐 봉지째 서랍장 속에 넣어두기 쉬운 스파게티와 국수를 키 큰 밀폐 용기에 넣어 깨끗하게 수납하는 방법. 모양이 같은 밀폐 용기를 몇 개 준비해두면 주방이 한결 깔끔하게 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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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주스 병을 새롭게 활용하는 리폼 센스
아이가 좋아하는 주스를 사용하고 난 뒤에 그대로 버리지 말고 멋진 방법으로 리폼해 사용해보자. 남편이 술안주로 즐겨 먹는 땅콩, 호두 조각 등을 투명하고 깨끗한 병에 넣어 보관하면 식탁이 아주 깨끗하게 변한다.
투명 용기를 이용한 수납
냉장고 속에 보관하는 제품은 내용물을 쉽게 찾도록 투명 용기를 사용한다. 투명 용기 앞에 조그마한 집게를 붙이고 내용물의 이름을 적은 네임 카드를 이용하면 찾아 쓰기도 쉽고, 공간도 훨씬 깨끗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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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센스 |
주방용기의 경우 위생과 멋을 교차시키기가 어렵다.
그러나 약간의 고민과 시도를 통해서 나름대로의 디자인적인 연출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