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은 움직임이다.

희망에 곰팡이 슬 때ㅣ 정채봉

풀 섶 위에 하루살이 형제가 날고 있었다.

풀 섶 속에는 개구리 형제가 졸고 있었다.

 

 

한 낮에 졸고 있는 개구리 형제를 내려다보며

아우 하루살이가 말했다.

 

 

"형 우리도 조금만 쉬었다 날아요."

 

그러나 형 하루살이는 고개를 저었다.

"아니다. 우리는 쉬고 있을 틈이 없다.

우리에게는 지금이 곧 희망의 그 순간이다. "

 

아우 하루살이가 물었다.

"지금이 희망의 그 순간이라는 것은 무슨 말이에요?"

 

 

형 하루살이가 대답했다.

"우리가 바라는 것은 지금 이루어야 한다는 말이다"

 

"우리의 명이 짧기 때문에 그러는가요?"

 

"아니다. 삶은 짧거나 긴 기간만으로 보는 것이 아니다.

주어진 생에 얼마나 열심이었냐로 보는 것이다."

 

 

"그러면 저기 저 개구리들은 그러한 것을 모르고 있는가요?"

 

"알고 있겠지.

그런데 저 개구리들은 약도 없는 죽을 병에 걸린 거 같다"

 

"그 병이 무엇인데요?"

 

"알고 있으나 움직이지 않는 것, 바로 그 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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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순간이 당신의 꿈을 이룰시간입니다.내일을 막연히 기약하는 습관은 당신을 영원히 무의미한 삶이라는 견고한 감옥속에
당신을 가둘것입니다.

내일은 누구에게나 있지 안습니다. 오늘이 우리들 생의 마지막
일수있으니까요..오늘 당신이 희망을 향해 날개짓하지 못한다면 당신은 내일이 있다하여도 당신의 희망은 이미 당신의 것이
아닙니다. 희망은 행동속에서 자라나는 열정의 산물입니다.
항상 자신을 던질 준비를 하세요.
지나친 생각과 계산에 그리고 막연한 공상에 자신의 인생을 낭비하지 마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