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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모의 시작은 수태의 순간 부터가 아니라 혼인의 순간부터다.
    반드시해라 2010. 1. 18.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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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모가 될 준비는 되어있지 않으면서 아니 막연히 어떻게 되겠지하는 생각에 만나서 연애를 하고 결혼을 한다.
    아이들을 삶의 즐거움과 행복으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데 족쇄로 생각하면서 잉태의 순간부터 삶의 불만을 키운다.

    중요한 것은 엄마의 생각이든 아빠의 태도든 아이는 이미 고스란히 받아들인다는 것이다. 아이는 부모의 장단점과 사고를 온전히 받아들이는 흡수체이다.

    따라서 아이를 낳는 것을 쉬울지 몰라도 부모가 되는 것은 어렵다.
    영국의 저명한 지성인의 하나였던 버나드 쇼우는 "부모가 되는 자격증"을 제도화 시키자고 주장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책임감과 무능한 부모가 제대로 된 양육을 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고 사실 불가능하다. 부모로서의 책임감과 사고방식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무겁고 힘들기 때문이다. 스스로 서지 못하는 이땅의 무분별한 부모들이 얼마나 많은가....제발 함부로 부모가 되지 마라. 인간이 먼저 되기이전에는 반드시......


    최근 연구에 의하면 임신 중에 일어난 사건이 아기에게도 오래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한다. 이미 알려진 사실이지만 보다 상세하게 과학적인 연결고리를 증명하였다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임신한 전체 여성 중 50~95 퍼센트가 입덧으로 고생을 하는데 입덧은 구역질이나 구토의 특징을 보여주고 있다.
    구토는 탈수 증세를 유발할 수 있고 매스꺼운 속을 달래기 위해서 태아나 본인이 소금 섭취를 열망할 수 있고 실제로 염분의 섭취가 증가할 수 있으며 이는 다시 출생아의 심리적인 측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한다. 다시 말하면 태아난 아이가 소금기가 함유된 음식에 보다 높은 선호를 보일 수 있으며 이는 잘못하면 만성적이 다양한 질병에 노출될 가능성 있다는 것이다.

    이는 아주 작은 신비한 생명과정의 일부이다.
    사실 아이는 태아의 시절부터 자신의 삶을 부모의 삶과 연관지어서 판단하고 부모의 심리적인 상태를 고스란히 받아들인다고 한다.

    어머니의 10달과 아버지의 단 하루의 중요성은 결코 우리가 간과해서는 안된다. 태어난 아이의 삶이 결정되기 때문이다.

    스스로 능력이 미달되고 책임감이 없다는 소리를 수시로 들으면서 항상 막연하게 인생을 사는 젊은 청춘이라면 제발 부모는 되지마라.
    이는 절대로 용서받기 힘든 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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