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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혼자여서도 혼자일수도 없습니다.세상살이 2008. 1. 21. 21:01728x90반응형우리는 흔히 자신의 능력을 상대적으로 높게 생각하고 타인의 능력이나 동료의 능력을 상대적으로 미미하게
생각합니다.협동이나 협력보다는 독단이나 독불이 멋있어보이고 커보이는 것은 이 때문입니다.
시골성당에서의 일입니다.
하루는 사제가 시골 본당을 둘러보다가 교회에 잘 나오지 않는 노인을 찾아갔습니다.
노인은 집에서 기도를 바친다며 주변 신자들과 어울려야 할 필요성을 느끼지 않노라고 변명을 늘어놓았습니다.
공터 모닥불 앞에 앉아 이야기를 나눌 때 사제가 시뻘겋게 타오르는 나무토막을 꺼내놓았습니다.
이야기가 계속되는 동안 그 나무토막은 점점 불꽃이 사그라들었습니다.
그때 사제는 노인의 눈을 쳐다보며 타다 만 나무토막을 다시 불속에 집어넣었습니다.
그러자 노인은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아차렸습니다.
우리가 홀로 할수 있는 일보다는 함께 할수있는 일이 훨씬 많습니다.
더우기 우리가 함께하는 일을 선택하면 우리는 훨씬 어려운 일을 너무나도 멋지게 해낼수도 있답니다.728x90반응형'세상살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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