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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생이 동행과 약속:약속을 모르는 자,약속을 어기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는 자와는 말도 나누지 마세요.
    반드시해라 2010. 1. 24.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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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속은 아주 작은 것이라고 할지라도
    상대의 질과 앞으로 관계의 발전가능성을 쉽게 알수 있는 가장 좋은 징표입니다. 약속을 어기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는 자,약속이 그다지 자신의 인생에서 중요하지 않다고 여기는 자와는 상종하지 마세요..

    인간은 변하지 않습니다. 약속에 대해서는 특히, 무엇인가 상대와 관계가 설정되었을 때 자신의 현실적인 손해때문에 다음에는 약속이 지켜질 것이라고 착가하지 마세요...왜냐하면 인간성을 변하지 않습니다.

    약속을 특별한 이유없이 지키지 않고 무시하는 자와는 그 상대가 누구이든 다시는 만남이나 관계를 갖지 마세요...당신의 슬픔과 손해만 커질 뿐입니다.


    ♣☉♣~ 사자와 학의 약속 ~♣☉♣


    목구멍에 뼈가 걸린 사자가 소리치며 숲 속을 돌아 다녔습니다.


    “..으흐~어쿠야 크응..$%^#$@!@#~!!~@*@~??


    “얘들아, 누가 내 목에 걸려 있는 뼈를 빼주면 내가 아주 큰 상을

     주겠다,”

    그러나 선뜻 나서서 사자의 목구멍에 걸린 뼈를 빼주려는 짐승은

    없었습니다.

    왜냐 하면 동물 중의 왕이라고 하는 사자는 자기 마음대로 약속을 어겨도, 그 누구도 어떻게 할 수 가없기 때문입니다.

    사자보다 힘이 센 짐승이라면 사자가 겁이 나서 그 약속을 지킬지 모르지만, 숲 속에서는 사자보다 강한 짐승은 없었습니다.


    “누구든 나와라, 나는 약속만큼은 꼭 지킨다.”

    하며 돌아다니는데, 높은 나무 위에서 쳐다보던 학 한 마리가 사자의 외치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 잘 됐다. 내가 그 뼈를 꺼내 주고 상을 받아야지.’

    하고 학은 속으로 생각했습니다.

    ‘도대체 어떤 상을 줄 것인가~? 숲 속의 왕인 사자가 말하는 큰상이니 굉장한 것이겠지~!?’

    하고  높은 나무 위에 있던 학은 나무 아래로 내려가 낮은 나무 가지에 앉았습니다.  그때 사자가 이쪽으로 어슬렁 어슬렁 오고 있었습니다.

    “사자님, 사자님의 목에 걸린 뼈를 꺼내 드리면 무슨 큰 상을 주시겠습니까?”하며 학이 물었습니다.

    이 말을 들은 사자는 학을 쳐다보면서 말하기를.

    “ 네가 뼈를 빼주겠느냐~?”

    “네, 저는 목이 길어서 목에 걸린 뼈를 꺼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겠군. 얼른 뼈를 빼다오. 내가 아주 죽을 지경이다.”

    “ 어떤 상을 주시겠느냐고 묻잖아요,”

    “ 얘~ 내가 주는 상이니, 얼마나 크고 훌륭한 것이겠느냐~?

    자~! 자~! 어서 내려오너라.“

    “틀림없이 크고 훌륭한 상을 주시는 것 이지요~?”

    “아~그래, 그래 틀림없이 주마, 주고 말고 으흠~.”

    학은 푸드득 날아, 사자 앞에 내려앉았습니다.

    “사자님, 내 앞에 엎드려 입을 크게 벌리고 계십시오.”

    “오냐.~ 알았다.”

    사자는 학이 시키는 대로 넓죽 엎드려 입을 크게 벌렸습니다.

    학은 자신의 긴 목을 사자 입 속에 넣어, 목구멍에 걸려 있는 뼈를 꺼내 주었습니다.

    “아,~~~ 이제 살 것 같구나~!”

    하며 심호흡을 하더니

    사자는 학에게 고맙다는 말 한마디도 하지 않았습니다.

    학은 슬그머니 화가 났습니다.

    “ 사자님, 저와 약속하신 상을 주셔야죠~!”

    하고 거친 말투로 사자에게 말했습니다.

    이 말을 들은 사자는 화가 나고 학이 하는 소리가 듣기에 거슬렸습니다.

    “ 야!~야~!..너는 진짜 미련한 놈이로구나.”

    “그래, 그 상은 네가 그 긴 목을 다 내 입에 집어넣고도 죽지 않고 살아났다는 것이 바로 내가 너와 약속한 상이란다.”

    “무엇이라고요~오??”

     “네가 그런 위험한 처지에 있었는데 살았다는 것은 아주 큰 자랑이 아니고 무엇이겠느냐~?”

    학은 말할 것도 없이 그 힘에 밀려 그냥 날아가면서 중얼거렸습니다.

    “....약속이란 나보다 힘이 센 놈하고는 해서는 안 되는 거로구나.”...

    ---------------------------------------------------------------

    수없이 남발되는 약속이 존재하지만

    이행되는 약속,지켜지는 약속은 많지 안습니다.

    물론 어쩔수 없이 이행이 불가능한 약속이 있지만 대부분 약속이행에 별다른 의무감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이겠지요..

    어느 어르신의 말씀이 생각납니다.

    "함부로 약속을 하지말고,한 약속은 반드시 지켜라."

    자신의 말에 무게가 없고 약속을 가볍게 생각하는 상대는 그 상대가 누구이든지 인생의 동행으로 삼지 마세요..
    슬픔과 좌절 그리고 분노의 연속인 당신이 인생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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