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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이기주의의 웃긴 현실:한심하고 챙피하다.세상살이 2016. 7. 31. 21:17반응형
정치인들이나
밥그릇싸움에 집중하는 종족들이 가장 많이 내세우는 구호는
국민의 이익, 국민의 보건, 국민의 생명, 국민의 재산, 국민의
복지, 국민의 미래, 국민의 의사, 국민의 뜻 등일 것이다.
그러나 그들에게 있어서 국민이란 바로 그들 자신이다.
참으로 한심한 망해가는 국가의 모습이고 행태다.
앞장서야 할 존재인 사회의 지도층은 일사불란하게 좀비가 되어서 자신만의 이익을 추구하고 항상 국민을 앞세운다.
검사장 출신의 구속된 진모씨...
참으로 진상백태의 멋진 모습을 보여준다.
삥뜯기와 셔틀 그리고 심부름과 협박해서 일감뜯어내기 등
참으로 다양한 깍두기의 교과서를 보여준다.
얼마전 언론을 잠식했던 부장판사 출신의 여성 변호사 사건과 법조브로커 이야기는 또 어떠한가.
이것이 바로 대한민국의 민낮이다.
그리고 김영란법에 거품을 무는 것이 바로 대한민국의 솔직한 현장이다.
개인적으로 선물로 받고 싶은것이 있으면 자신의 돈으로 사라. 그리고 경제운운하지마라.
그동한 많이 챙겼고, 많이 드셨다.
정신차려라. 선진국들은 더욱 엄격하고,
꽤 지난 이야기지만, 뉴질랜드에서는 속옷선물set(2만원대)을 받은 총리가 구설수에 오른적도 있다.
저급한 나라 티내지 말고, 김영란법이나 과감하고 엄격하게
실시해라. 그것만이 마지막 대한민국의 희망이다.
자꾸 필리핀 대통령을 부럽게 만들지마라.
그는 부정부패와 마약 근절에 목숨을 걸었다.
한국의료기관들은 페루 필리핀 중국 외에서 브라질 칠레 멕시코 몽골 등과 이미 MOU를 체결해 놓았다.
이들은 직접적인 의료서비스를 받기에는 국토가 넓고 인구 밀도는 낮아 원격진료에 대한 수요가 높다.
그러나 웃기는 것은 이들이 아직 한국에서는 원격진료가 불가능한 서비스라는 것을 알지 못할 것이라는 것이다.
국내 원격진료는 진전이 없다.
밥그릇싸움의 결과일 것이다.
안정성 검증과 국민보건을 위해서라는 망언을 20년 넘게 해대고 있다. 짜증난다.
섬에 사는 노인들, 오지에서 생활하는 이들, 시골의 벽촌에서 귀농해서 살아가는 사람들 모두 의료서비스를 제대로 받으려면 그야말고 생일날이어야 하는 것이다.
이제 직역이기주의와 추잡한 밥그릇싸움을 포기하자.
좀 더 강하고 진중한 미래로 나아가자.
한심하게 굴다가는 함께 망해간다.
대한민국의 미래는 참으로 어둡다.
그리고 그 어둡다는 사실을 인정하자.
아직도 희망은 있지만 그 희망의 빛을 갈수록 빛을 잃어가고 있다. 대한민국에 피눈물을 흘릴날이 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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