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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파트 리모델링:인테리어디자인
    인테리어&건축 2007. 12. 31.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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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탤런트 김성령의 48평 아파트

                                  방 4개, 거실, 부엌, 앞뒤 베란다가 길게 배치된 평범한 구조의 48평 아파트.
                                  햇볕이 잘 안 들고 천장이 낮다는 이유로 로열층에 끼지 못하는 1층 아파트 의 단점을 역이용해 전원주택처럼 꾸몄다. 거실에 앉아 아파트 벽을 따라 심어진
                             나무를 감상하는 여유가 있는 집. 친정 부모님과 걸음마를 시작한 아들을 위한
                                김성령의 속 깊은 배려가 담겨 있는 러브 하우스를 공개한다.

    안쪽에서부터 방 2개, 거실과 주방, 작은방 2개가 순서대로 배치되어 있다. 안쪽부터 입구까지는 천장에 할로겐 등을 달아 복도식으로 연결된 외국 저택 분위기를 냈다. 보통 콘솔을 놓아 장식하는 큰방과 작은방 사이 벽면에 전면 수납장을 짜넣어 생활소품을 분류·수납할 수 있도록 한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전면 수납장·홈터치 가구
         
      현관에 들어서자마자 오른쪽에 보이는 작은방. 베란다를 확장해 공간을 넓히고, 확장하면서 생긴 날개벽에는 문을 달아 수납장을 짰다. 아이보리 톤의 벽지를 3면에 바르고, 침대 헤드가 놓이는 벽은 보라색으로 컬러 포인트를 주었다. 침구와 커튼 등 패브릭은 벽지 색깔에 맞춰 결정. 떨어져 있다 보니 더 간절한 남편과 신혼 기분을 내기 좋은 로맨틱한 분위기로 연출했고, 벽지·대동벽지, 조명·명진조명, 패브릭·푸른나라, 수납장·홈터치 가구
      주방은 깨끗해 보이는 화이트 싱크대로 꾸몄다. 원래 식탁이 있는 공간에 식탁 대신 미니 테이블을 두고, 식탁은 거실로 빼 주방과 식사 공간을 분리했다. 간단한 식사는 미니 테이블에서, 온 가족이 모이는 식사는 거실에 놓인 큰 식탁에서 해결한다. 미니 식탁에 있는 전기레인지·앤텍
      침대에 누워 보기 좋도록 눈높이를 맞춘 PDP. 비디오, DVD와 함께 6개의 스피커가 갖춰진 미니 홈시어터를 구축했다. 작은방을 쓰는 김성령을 위해 공간을 적게 차지하면서도 큰 화면을 볼 수 있도록 남편이 골라준 입주 선물이다.
      소파를 한쪽 벽으로 붙이고, 반대편 TV가 놓이는 자리에 6인용 식탁을 배치했다. 식탁은 라인이 심플하고 크기가 넉넉한 것으로 골라 식탁의 기능은 물론 차 마시고, 책 읽고, 손님도 접대할 수 있는 멀티 기능으로 활용하고 있다. 베란다 반쪽은 여닫이문을 달고 그대로 남겨두어 원래의 수납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마루·동화기업, 식탁&소파·G&G, 커튼·푸른나라, 조명·명진조명
      5. 베란다 확장 때문에 덤으로 얻은 공간 아무리 단열 시공을 잘 한다 하더라도 베란다를 확장하면 확장 전보다는 춥다. 보온성을 생각해 반만 베란다를 확장하고, 확장한 베란다만큼 가벽을 쌓아 반창을 달았다. 창문 아래로 수납 기능이 있는 간이 의자를 놓았다. 베란다를 확장해 일자 라인의 통창을 내는 것보다 훨씬 아기자기하고 주택의 분위기가 난다. 이 집에서 가장 눈에 띄는 공간.
      6. Kitchen
    ㄱ자 싱크대 옆에 냉장고를 두어 ㄷ자 부엌으로 공간 배치했다. 창문이 있는 쪽에 싱크대의 상부 수납장을 달지 않아 빛이 부엌 깊이 들어오고 훨씬 높아 보인다. 싱크대·홈터치 가구, 싱크대 상판·듀폰 코리아, 후드·앤텍
      7. Bath Room
    두 개의 욕실 중 하나는 욕조를 없애고 샤워 부스를 만들었다. 유리벽 대신 가벽을 세워 마치 2개의 공간처럼 보이는 것이 특징. 샤워 부스의 설치로 욕실에 물기가 없기 때문에 욕실 벽면과 천장에 타일 대신 벽지를 발라 따뜻하게 연출했다. 타일·윤현상재, 위생도기·성신도기
      8. Kids Room
    거실을 중심으로 현관 쪽 2개의 방은 김성령의 침실과 옷방으로 꾸미고, 안쪽 2개의 방은 친정 부모님과 아들 준호가 쓸 수 있도록 공간을 나누었다. 그중 큰방은 준호와 친정 어머니가 함께 쓰도록 꾸미고, 작은방은 친정 아버지 방으로 꾸몄다. 갈수록 장난감이 많아지기 때문에 한쪽 벽에 수납장을 짜 수납하고, 나머지 공간은 준호가 마음대로 놀 수 있도록 비워두었다. 옷은 방과 화장실 연결 통로에 수납장을 배치해 수납했다. 커튼·푸른나라, 수납장·홈터치 가구

     

     

    <자료:팟찌닷컴>

    멋진 집은 비싼 고가의 제품이나 장식에 의해서 연출되는 것이 아닙니다.
    각 공간의 필요와 디자인적인 연출에 의해서 공간의 격이 좌우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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