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공부하면 영어망한다.- 공부는 습관이다.

영어라는 녀석은 요즈음 유치원시절부터 불쑥 다양한 사람들의 인생에 끼여들어 인생의 승패를 좌우하려고 한다.더우기 수능이라는 대격전의 장에서는 최고의 변수로 작용하는 경우도 있다.

영어를 잘 할줄아는 사람은 지극히 드물다.오히려 예외적인 경우라고 생각된다.

기초가 중요하고 습관이 중요한 것은 모든 공부의 기본적인 자세일 것이지만 보다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것은 잘하기보다는 덜 못하는 법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영어를 잘하는 방법보다는 영어공부를 망치는 법을 피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영어공부 접근 방법이라고 생각된다.

1.이태원에서 아무리 영어를 잘해도 이태원영어다. 그 곳에서 장사하시는 분들 영어단어하나 제대로 몰라도 영어로 의사소통 죽여준다. 그러나 그것은 매매상의 대화일뿐 영어공부는 아니다. 우리가 동대문이나 남대문시장에서 구사되는 한국어가 진정으로 바람직한 한국어가 아닌것처럼... 외국에서 어학연수 좀 하고와서 설처대는 인간들 부러워하지마라..그들은 영어공부를 남들보다 조금 일찍 포기한 용감한 자들일 뿐이다.

2.사전(서적)찾기 싫어하거나 전자사전 좋아하시는 분들은 영어실력이 금방 한계점에 도달할것이다.
   메일을 아무리 많이 보내도 문장력이 늘지 않는 것처럼... 잘못된 습관은 없는 습관보다 훨씬 못하다.
   너무 쉽게 공부를 하려는 자세는 영원히 자신의 학습실력을 미궁에 빠뜨린다.

3.영어공부를 잘하려면 단어만 또는 숙어만 많이 알면 장땡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조만간 영어공부에 흥미를 잃고 영어와 생이별을 할것이다. 단어숙어 중요하지만 전부는 아니다.문장을 중심으로 공부하라.
고민하고 반복하면 문장자체를 숙지하면서 공부의 흥미를 배가 시키고 실력을 증진시킬수있다.

4.인내심없이 조금만 막혀도 정답을 확인하려고 용쓰는 사람들...영어는 소심한 생명체이기 때문에 절대로 그런식으로 해서는 실력이 늘지않는다. 막연하게 좀 공부를 하고 있다는 착각만이 들게될뿐이다.답중에는 오답도 많다.
답을 찾기보다 우선 답을 고민해보아야 하다. 그래야 자신의 주머니속의 실력이 된다.

5.영어로 말하기를 두려워하거나 왠지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들도 영어를 자신의 동반자로 만드는 것은 글러먹었다. 영어를 친구로 삼아라..공부는 챙피한 것이 아니다. 다른 사람을 의식하는 순간 당신은 언제나 얼뜨기 영어
학습자일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