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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가 면접관인가...??
    세상살이 2007. 11. 6.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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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 정도의 나이를 먹다보면 나이가 있으신 분들과의 교류과 생긴다.
    자기 사업을 하시는 분이거나 자기 사업이 아니더라도 자신의 분야에서 어느 정도의 경력이 있으면 후임직원을
    채용하는데 면접을 보게 되는 경우가 있다.
    그런데 이 면접이 정말어렵다. 이 사회는 구인난과 구직난이 맞물려있어서 구직자 입장에서는 제대로 된 회사를 만나기 어렵다고 하고,회사입장에서는 제대로 된 직원을 뽑기가 너무 힘들다고 한다.

    어떤 분이 하신 말씀중에 기억나는 것이 있다.누가 면접관인지 모르겠다는 것이다.
    간단한 통성명후에 .. 어느 예비직원을 면접보는데..글쎄..그 상황이 너무나 황당했다고 한다.
    "급여수준은 식대포함인가요.?..야근은 따로 하나요?..제가 저녁에 하는 일이 있어서..주말에는 물론 휴무겠지요..
    연봉에 보너스가 포함되나요.??,어학원수강시 수강료는 보조되나요..?승진의 기준은 무엇인가요..?"
    이런 다양한 질문을 퍼부은 뒤에 자신이 원하는 답변수준에 미비한 결과가 나오자 "이 회사는 저와 안맞는 것
    같습니다. "하더니 일어나서 면접중에 가버리자 황당한 분위기에 다음 면접을 어떻게 보았는지도 모르고 정신이 아득해졌다는 말을 들었다. 인사가 만사고,장사나 사업은 이문보다는 사람을 남겨야 한다지만 날이 갈수록 어느
    분야에서건 사람을 구하는 것이 어렵다는 것은 정설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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