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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질투와 시기.
    세상살이 2007. 11. 2.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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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남자가 있었다.
    이 남자는 집으로 돌아왔을때마다 어쩔 수 없이 부부싸움을 한다.
    그의 아내는 질투심과 시기심이 굉장히 많은 여자여서 항상 남편을 의심했다.

    그녀는 남편이 밖에 나갔다고 돌아오기만 하면 호주머니 검사를 한다.행여 전화번호라도 나오게 되면 여지없이 의심을 한다.
    비록 사업상 전화번호이거나 남자의 전화번호라 할지라도....
    또한 웃옷에 여자 머리카락이라도 붙어 있지 않나 세밀하게 살핀다.
    어쩌다가 거기 자기 남편의 머리카락이라도 발견되면 영락없이 싸움이 시작된다.

    어느날 그녀는 남편에게서 아무것도 발견할 수 없었다.
    전화번호는 물론 그 어떤 머리카락조차도 발견할 수 없었다.
    남편의 이곳저곳을 세밀히 살펴보던 그녀는 느닷없이 소리내어 울기 시작했다.

    남자는 어리둥절해서 "도대체 이번에는 왜 우는 것이요..무엇이 또 당신을 화나게했소??" 그러자 아내는 "당신이 이제는 대머리 여자하고 놀아나는 것 같아서 슬퍼서 울고 있습니다."라고 답했다.

    남녀의 사이든 남자들 또는 여자들의 사이에서든 시기심과 질투는 하나의 거대한 장막이다.이 장막에 한번 펼쳐지면 진실이 보이지 안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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