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지혜
-
인생에서의 낭비, 당신의 삶은 안전하십니까?세상살이 2010. 5. 4. 10:09
낭비하는 시간 "낭비된 인생이란 없어요. 우리가 낭비하는 시간이란 외롭다고 생각하며 보내는 시간뿐이지요." - 미치 앨봄의《천국에서 만난 다섯 사람》중에서 - 외로움보다 더한 낭비의 시간이 또 있습니다. 그리움이 끝나고 외로움조차 사라진 시간입니다. 사랑이 남아 있지 않으면 그리움도 없습니다. 그리움이 없으면 외로움도 모릅니다. 외로움은 아직 사랑의 불씨가 살아있다는 증거입니다. 미움도 사랑의 한 표현입니다. 불평도 사랑의 한 표현입니다. 누구나 그렇듯이 존재감을 지워버리고 무관심해지는 순간 삶은 무미건조해 집니다.그리고 삶은 신이 부여한 축복이 아니라 생명의 무지가 됩니다. 자신의 존재감을 세우는 방법은 아이러니하게도 타인의 존재를 인정해주는 것입니다. 혼자서 무엇이든 다 할수 있다는 생각을 버리시기 ..
-
진정한 우정과 짝퉁우정세상살이 2010. 5. 2. 11:04
나귀와 여우는 어쩌다가 서로 친하게 사귀었습니다. 둘이는 서로 사는 이야기도 하며 앞으로 무슨 일을 만나도 함께 돕고 살기로 굳게 약속 했습니다. 어느 날입니다. 나귀와 여우는 같이 사냥을 갔습니다. 숲 속을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사냥할 만한 짐승을 찾았지만 웬일인지 짐승들은 하나도 눈에 띄지 않았습니다. “우리 더 깊이 들어가 보자.” “그래 짐승들이 모두 깊은 산 속으로 들어간 것 같구나.” 나귀와 여우는 짐승들을 찾아 점점 더 깊은 산 속으로 들어갔습니다. 무심코 숲을 헤치며 앞서가던 여우 앞에 갑자기 커다란 사자가 나타났습니다. “아이쿠!” 여우는 부들부들 떨면서 그 자리에 주저앉았습니다. 사자가 너무 가까이 있어서 도무지 도망갈 수가 없었습니다. 꾀 많은 여우는 재빨리 사자 앞으로 다가가서, “사..
-
김태원의 고백을 보면서 남의 일 같지 않다.세상살이 2010. 4. 27. 09:50
친구는 모든 사람이 떠나갈 때 나를 찾아와 주는 이다. 내가 정점에 있을 때 속칭"잘 나갈 때는 누구 친구인지 모른다." 다시 말하면 다 친구인 것 같다. 그러나 궁핍한 처지에 몰리면 확연히 드러난다. 누가 친구이고 누가 진정한 적이였는지...... 그리고 나를 이용하려는 이들은 의외로 많다. 잘나면 자기 탓이요 못나면 조상탓이나 환경탓하는 인간들이 대다수이다. 중요한 것은 만남이 아니라 관계라고 생각한다. 김태원은 "예전 팀 활동 당시에는 속마음을 들어냈지만 결국 아픔을 많이 느꼈다. 편안하게 속마음을 이야기 하는 것이 부질없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경험을 털어놨다. 이어 "인간관계에 회의감을 많이 느꼈다. 얘기한 만큼 뭔가 통하는 것도 아니고 어떤 때는 숨기는 것이 나에게 더 도움이 되더라"며 마음을..
-
중년의 삶과 인생의 참맛세상살이 2010. 4. 25. 12:52
♤ 중년이 되면서 그리워지는 것들 ♤ 색깔 진한 사람 보다는 항상 챙겨주는 은근한 친구의 눈웃음을 더 그리워 하며 바보 같이 우울할 때면 그 친구의 눈웃음이 그리워 전화를 합니다. 눈만 뜨면 만나지 못해도 늘 언제나 그 자리에 있는지 확인하기 좋아하고 늘 사랑한다 좋아한다 말을 못 해도 그것이 사랑이라는 걸 우리는 압니다. 우울한 날은 괜스레 차 한잔 나누고 싶어하며 할 이야기도 별로 없으면서 얼굴이라도 보고 싶어합니다. 말없는 차 한잔에서도 좋아하는 건지 사랑하는 건지 읽을 수 있고 물어 보지 않을 수도 있으며 말할 수도 있고, 감출 수도 있으며 모르는 척 그냥 넘어갈 수도 있고 아는 척하고 달릴 줄도 압니다. 참을 줄도 알고 숨길 줄도 알며 모든 것들을 알면서 은근히 숨겨줄 줄도 압니다. 중년이 되면..
-
자신만 힘들다고 착각하지마라. 당신의 현실이 누군가에게는 아주 행복한 순간일 수 있다.세상살이 2010. 4. 20. 11:05
사람과 사람사이에 다양한 만남과 헤어짐이 존재하고 사회를 살다보면 다양한 문제와 관계가 형성됩니다. 지금 이 순간 힘든 시간에 접해 있다면, 조금만 생각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이 순간이 누군가에게는 아주 저급한 수준의 문제일 수 있습니다. 이 세상의 수많은 사람들이 답이 없어 보이는 문제를 가지고 고민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경험이나 자신의 처지만이 무척이나 힘들고 어려운 것인양 과장하고 남의 경험이나 처지는 낮게 보는 처사는 사회생활에서 외톨이가 되는 지름길입니다. 모든 사람들은 저마다 지고 나아가야 할 인간삶의 짐이 있습니다. 남의 사연을 들을때는 진지하게 그리고 남의 고민을 들어줄때는 아무리 자신의 입장에서 하찮게 보일지라고 동조성을 발휘해야 친구가 많아집니다. 사회에서의 독불장군의 다른말은 외톨이..
-
삶이 나에게 준 선물세상살이 2010. 4. 18. 15:03
♤ 성실이라는 보석 ♤ 이런 생각을 할 때가 있습니다 고단한 내 현실에 뜻하지 않는 행운이 찾아왔으면 좋겠다는 생각... 내 인생을 뒤바꿔버릴 만한 그런 행운이 찾아오는 상상을... 하지만 나는 그것이 얼마나 부질없는 욕심인가를 알고 있습니다 세상에서 내 자신이 노력도 해보지 않고 얻을 수있는 행운이란 그리 흔치가 않을 뿐더러 어떤 행운으로 인해 노력도 없이 물질이나 명성을 얻게 된다 해도 그것은 손안에 쥔 모래와 같을 뿐이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지요 꼭 움켜쥐었지만 이내 다빠져나가버리는 손안의 모래 때때로 내가 노력한 것 이상으로 무언가를 성취하거나 얻게 될때면 기쁨보다 오히려 두려움을 느낍니다 내 노력보다 부풀려져 찾아오는 물질이나 성공은 내 인생에 든 노력과 성실이란 보물을 하나 하나씩 갉..
-
삶을 속단하지마라. 이런 삶도 가능하다.반드시해라 2010. 4. 15. 10:50
당신은 어디에 있는가/ 당신이 남과 다른 무엇인가는 무엇인가/ 당신이 남에게 하는 그 무엇인가는 진정 당신의 가치를 높이는 일인가 낮추는 일인가? 진실과 거짓의 한계를 당신은 가지고 있는가/ ------------------------------------------- 골목들이 얼마나 비좁은지, 그리고 얼마나 어두운지 해만 지면 그 미로에선 크고 작은 사고들이 일어나곤 합니다. 그런데 그 한 모퉁이, 바람이 불면 금방이라도 쓰러질 듯한 집앞에 언제나 환한 외등이 켜져 있었습니다. 그 집엔 앞을 못 보는 부부가 살고 있습니다. 마음에 불을 켜고 서로의 눈이 돼 주는 아내 그리고 남편. 그들에게 불빛은 있으나마나한 존재지만 매일 저녁 해가 지면 제일 먼저 하는 일은 외등을 켜는 것입니다. 방안에서 쉬고 있..
-
당신을 기억하고 있습니다.힘이되는글 2010. 4. 13. 09:48
나에게 주어진 날들을 위하여 세상은 좋은 일을 했다고 꼭 좋은 일만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나쁜 일을 했다고 꼭 나쁜 결과만 나오는 것도 아닙니다 노력을 했음에도 노력한 만큼의 결과가 나타나지 않았을 때 우리의 삶은 상처 입기도 하지요 하지만 그것이 세상이 우리에게 주는 전부는 아닙니다 비록 세상은 우리가 노력한 만큼 꼭 그만큼의 눈에 보이는 결과는 주지 않을지라도 항상 우리에게 그에 합당하는 많은 것들을 줍니다. 세상은 항상 성공을 보장해 주지는 않지만 꼭 노력한 그만큼의 성장을 우리에게 약속해 줍니다. 세상이 주는 시련과 실패는 우리를 부유하게는 만들지 않지만 인내와 지혜를 선물합니다 저는 알고 있습니다. 노력한 그만큼 세상은 정확하게 우리에게 그 무엇인가를 준다고 만일 오늘을 우리가 성실히 돌본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