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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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으로 공부잘하는 학생들의 특징:당신의 특징일수도 있습니다.공부이야기 2009. 5. 15. 07:00
1.자신만의 독자적인 공부방식이 있다. 2.시간관리를 잘한다. 3.책이나 특정 문제집에 매몰되지 않고 취사선택을 한다. 4.자신만의 로드맵과 비전노트가 있다. 5.선생님과 학교나 학원탓을 하지 않는다. 6.친구들과의 만남이 선택적이다. 7.다른 사람을 의식하지 않는다. 8.학원에 전적으로 의존하지 않고 필요한 부분만을 취사선택한다. 9.남의 공부방식을 인정하고 자신의 방식과 다름을 받아들인다. 10.항상 배우려는 자세를 견지한다 11.독서의 폭과 깊이가 남다르다. 12.컴퓨터와 게임에 몰두하지 않는다. 13.공부시간이나 휴식시간이 규칙적이다. 14.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다. 15.항상 자신에 대한 믿음을 지니고 있다. 16.자신이나 타인에게 항상 격려를 아끼지 않는다. 17.주위의 잡스러운 정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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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정복의 길 - 고민하지 마십시오..당신도 수학고수가 될 수 있습니다.공부이야기 2007. 10. 21. 17:53
누군가가 저에게 수학을 잘 할수있는 법을 한가지만 물어본다면 저는 이렇게 대답하고 싶습니다. "당신이 진정한 수학의 고수가 되고 싶으시면 학교교과서외에 수학문제집 한권만 남겨놓으시고 다 버리세요. 그리고 그 한권을 항상 자신의 눈에 보이는 곳에 두시고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애완동물처럼 이름을 붙이세요.그리고 하루에 여러번 시간이 날때마다 불러보세요.그러면 당신이 수학을 잘하게 될것입니다." 수학이란 과목은 우직하고 강직한 인간과 같아서 처음에 다가서서 대화를 나눌때 별로 반응이 신통치 않지만 어느정도 신뢰가 쌓이면 자주 만나지 못하고 일주일에 2~3회의 만남만이 있더라고 아주 진지하게 자신의 고민을 들어줄 수 있는 친구가 됩니다. 진정한 친구는 머리수가 아닙니다. 다수의 오합지졸같은 친구보다는 소수의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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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공부하면 영어망한다.- 공부는 습관이다.공부이야기 2007. 10. 21. 17:49
영어라는 녀석은 요즈음 유치원시절부터 불쑥 다양한 사람들의 인생에 끼여들어 인생의 승패를 좌우하려고 한다.더우기 수능이라는 대격전의 장에서는 최고의 변수로 작용하는 경우도 있다. 영어를 잘 할줄아는 사람은 지극히 드물다.오히려 예외적인 경우라고 생각된다. 기초가 중요하고 습관이 중요한 것은 모든 공부의 기본적인 자세일 것이지만 보다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것은 잘하기보다는 덜 못하는 법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영어를 잘하는 방법보다는 영어공부를 망치는 법을 피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영어공부 접근 방법이라고 생각된다. 1.이태원에서 아무리 영어를 잘해도 이태원영어다. 그 곳에서 장사하시는 분들 영어단어하나 제대로 몰라도 영어로 의사소통 죽여준다. 그러나 그것은 매매상의 대화일뿐 영어공부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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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는 머리좋은 아이가 너무 많다.공부이야기 2007. 10. 11. 20:35
우리나라 어머니들은 항상 자식의 성적이 신통치 못할때 보통 이렇게 다른 사람들에게 말한다. "우리애가 머리는 되는데 열심히 하지 않아서 성적이 나오지 않는다." 그런데 이런 말들의 대부분의 경우는 진실이 아니다. 진실은 대부분은 '머리가 신통치않고 잡기에만 관심이 있어서 공부에 열정을 느끼지 못하고 따라서 성적이 나오지 않는다'이다. 머리가 좋으면 매사에 관심도가 높아지고 극단적인 경우 학교수업만으로도 우등생의 반열에 들수있다. 물론 어머니들의 2세에 대한 기대를 갖고 싶어하는 것도 이해가 가기는 하지만,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는 것은 키도 없는 배를 가지고 항해를 떠나는 것과 같다. 자식들이 인생방향을 제대로 잡아주고 싶으면 현실을 직시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그래야 미래가 있다.정확한 진단이 있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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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학원 - 입시공부공부이야기 2007. 10. 11. 15:55
치열한 입시시장의 자리보전을 위하여 입시학원의 지존인 천하학원은 그 동안의 정형화 된(?) 반편성에 추가적으로 다음과 같은 신상품을 내놓았다. 1.진검승부반:모의고사만을 지속적으로 치른 수강생들에게서 오는 나태함과 귀차니즘을 극복하기 위해서 각종 경시대회와 특례입학이 가능한 각종 외부시험에 전부를 걸수있도록 독촉하고 격려하는 반이다.시험이 곧 수능이라는 정신자세로 실전을 위한 반이다. 참가자는 승리자의 경우도 수많은 상처와 자상을 입고,패배자의 경우는 오히려 수험무림을 떠나는 사태까지 유발되는 그야말로 고수들의 원빵전쟁을 대비하는 반이다. 2.조삼모사반:공부에는 관심이 없고 각종 시간때우기와 선생사부들의 사생활을 들추는데 관심이 있는 시계만 처다보며 하루를 보내는 학원관광을 추구하는 학생들을 위한 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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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는 사회적 문제이다.공부이야기 2007. 9. 4. 12:49
어느 학교에서 생물시간에 학생이 물었다. "선생님, 박테리아가 무엇입니까? 박테리아에 대해 좀 말씀해 주세요." 갑자기 박테리아 질문을 받은 선생님은 아무 생각도 나지 않았다. 엉겹결에 내일 얘기해 주겠다고 하고 집에 돌아가서 책을 뒤졌다. 하지만 박테리아에 대해 잘 설명해놓은 책은 생각보다 많지 않았다. 선생님은 밤새 혼자 끙끙 앓고 있었다. 한편, 학생은 은근히 신이 났다. 그 학생의 아버지는 유명한 동경대학의 생물학교수였다. 집에서 아버지가 박테리아에 대해 동료교수와 얘기하시는 걸 들었던지라 은근히 자기 실력을 학생들에게 자랑해 보고 싶은 심정에 한 질문이었던 것이다. 집에 돌아온 그 아이는 아버지에게 물었다. "아버지, 박테리아에 대해 선생님께 물었는 데 대답을 못하시던데요. 내일 알려주겠다고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