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인테리어코디:냅킨의 멋진 모습

나만의 예쁜 냅킨 천한장의 재미

천 한 장만 있으면 손쉽게 만들 수 있는 냅킨. 원단 자체의 특성에 따라 여러 가지 분위기가 나는 냅킨 위에 비즈, 레이스 등의 디테일을 곁들이면 좀더 다양한 장식을 할 수 있다. 하늘거리는 시어소재나 캐주얼한 스트라이프 원단을 이용해 만든 냅킨 한 장의 특별함    정교하게 수놓은 이니셜의 특별함 깨끗한 화이트 컬러의 리넨 냅킨은 가장 일반적인 아이템. 여기에 클래식한 이니셜을 하나 새겨 넣으면 훨씬 고급스러운 느낌을 얻을 수 있다. 실은 부드러운 광택이 있는 얇은 견사를 사용하고, 컬러는 은은한 파스텔 톤으로 선택해 세련되게 표현한다. 특별한 날이라면 초대한 손님의 이니셜을 새긴 냅킨을 하나씩 선물해 보는 건 어떨까?        테이블을 화사하게 장식하는 레이스 냅킨 부드러운 광택이 있는 천으로 냅킨을 만들고 가장자리에 문양이 화려한 레이스를 덧대 화려한 분위기를 연출해 보자. 두 가지 원단을 같은 크기로 재단해 둘러 박아주면 간단히 완성된다. 냅킨의 사이즈는 칵테일용이 10x20cm, 티테이블용이 30x30cm, 런치와 디너용 냅킨이 56x56cm를 기준으로 한다. 로맨틱한 문양의 레이스 원단은 동대문 종합시장 2층에서 5천원 선에 구입할 수 있다.    리본 꽃장식이 달린 심플 냅킨 순수한 화이트의 면 소재에 리본 꽃장식을 달아 귀여운 느낌을 강조한 냅킨. 리본 꽃 장식은 냅킨의 모서리에 3~5개 정도만 달아 포인트만 주는 것이 깔끔하다. 꽃장식은 동대문 종합시장 지하부자재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개당 300원 정도. 테이블 위에서 아기자기한 재미를 느끼고 싶다면 한 번 시도해 볼 만한 아이디어.  스트라이프 원단으로 만든 피크닉 냅킨 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워지는 색색의 스트라이프 원단을 이용해 캐주얼한 피크닉 냅킨을 만들어보자. 한 가지 색상보다는 여러 가지 색상을 골라 만드는 것이 아기자기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방법이다.    산뜻한 계절감을 표현하는 쉬어 소재 실크에 리넨이 섞여 시원한 느낌이 드는 쉬어 소재의 냅킨을 반투명한 파스텔 톤의 식기류와 매치해 신선함을 더해 본다. 쉬어 소재는 동대문 종합시장 4층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가격은 한 마에 8천원부터 1만원까지. 가장자리에 로맨틱한 비즈 장식을 달아주거나 냅킨 링을 이용해 화려하게 연출해도 좋다.  컬러감이 독특한 플로럴 프린트 냅킨 새하얀 리넨 냅킨의 고정관념을 깨고 색색의 프린트가 다양한 원단을 이용해 보자. 가벼운 피크닉이나 간식 시간에 어울릴 듯한 재미난 프린트의 원단은 특별한 장식 없이 그 자체로도 충분히 매력적이다. 1cm의 시접을 남기고 두 번 접어 박음질하면 간단하게 완성.    컬러 배색이 시원스러운 마소재 냅킨 나른한 오후, 가까운 이들과의 티타임을 계획한다면 시원한 마소재로 컬러 배색이 감각적인 냅킨을 준비해 보자. 본 판을 먼저 재단하고 가장자리 배색은 바이어스를 대면서 박아주면 된다. 컬러가 다양한 얇은 마소재는 동대문 종합시장에서 한 마에 5~7천  원 정도에 구입이 가능.  쓰임새가 다양한 양면 냅킨 두 가지 원단을 이용해 양면 냅킨을 만들면 분위기에 따라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양면 솔리드 원단보다는 한 면에 스트라이프 등의 프린트로 변화를 주는 것이 더욱 재미있는 표현. 솔리드 원단의 컬러는 프린트 원단에 들어 있는 컬러 한 가지를 선택하면 좀더 세련된 느낌을 줄 수 있다.    정갈한 느낌의 블랭킷 스티치 냅킨 위에 블랭킷 스티치를 놓아 정감 있는 핸드메이드 냅킨을 만들어 보자. 우선 원단의 모서리를 박아 가장자리를 다리미로 정리한 다음, 스티치를 시작하는 것이 순서. 원단은 약간 두께가 있는 리넨 소재가 스티치를 놓기에 적합하다.

인테리어디자인의 시공에 있어서 멋진 공간의 연출은 의외로 간단한 소품이나 오브제에 의해서 좌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공간속에서 보여지는 멋진 역할이 우리에게는 단순한 그림이상의 모습으로 다가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