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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멋진 공간인테리어코디:푸드의 멋진 모습
    꾸미기나라 2008. 1. 14.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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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드 스타일리스트 박재은의 즐거운 펑키


       
     


    평소 다양한 잡지를 주의 깊게 보는 사람이라면 박재은이라는 이름이 낯설지 않을 것이다. 와인에 대한 필자로, 요리가로, 훌륭한 요리사진을 위한 스타일리스트로····
    요리라는 공통된 주제를 가지고 이렇게 다양한 일을 하는 이도 흔치 않을 듯.


    "박재은씨 스타일로 꾸며주세요"라는 멘트를 남긴 다음, 사흘 뒤 작업실에 도착했을 때,
    그녀는 이미 모든 작업을 완수한 채 스태프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핑크 톤의 테이블클로스와 붉은색 커튼, 일렬로 정돈된 와인병, 경쾌한 글래스 모음
    ··.


    와인에 대해 풍부한 지식을 겸비한 그녀는 와인병을 모으기도 한다.
    작업실에 오는 사람들과 와인을 마시다, 버리기가 아까워 하나 둘 쌓다 보니 많아진 것뿐이라는데 스타일링을 하면서 마땅한 소품이 없을 때마다 와인병은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고. 꽃만 몇 송이 꽂아도 금세 근사한 꽃병으로 변신하니까 말이다.


    요즘 그녀는 빨간 고양이라는 쿠킹팀을 만들어 음식에 관련된 활동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박재은 하면 빨간색을 떠올리는 것은 비단 나뿐만이 아니었는지, 모두들 그녀의 이미지에 딱 어울리는 이름이라고 입을 모은단다.
    "남들이 인정해줄 때 조금이라도 더 열심히 해야 한다"는 그녀를 보니, 앞으로 빨간 고양이라는 이름을 듣는 게 지겨워지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청량감이 좋은 유리접시
    남대문 시장에서 구입한 유리접시는 청량감이 좋아 음식을 한결 더 맛있어 보이게 해준다. 빗살무늬가 고급스러워 보이지만 접시 한 개의 가격은 3천원이라고.


    독특한 색의 유리 그릇
    컬러 매치하는 것을 좋아하는 그녀는 노랑, 빨강, 파랑 등 독특한 그릇류를 좋아한다.



    음식의 풍부한 색감을 표현해주는 글래스
    컬러 그릇뿐만 아니라 글래스에도 깊은 관심을 보이는데, 이유는 어떤 그릇에 담더라도 음식의 풍부한 색감을 표현해주기 때문이다.


    꽃병으로 변신한 와인병
    와인에 대해 전문가 못지않은 지식을 갖고 있는 그녀는 사람들과의 모임에 늘 와인을 곁들인다. 라벨이 그대로 붙어 있어도 멋있는 와인병은 몇 송이의 꽃을 꽂으면 훌륭한 꽃병으로 변신한다고.



    뚜껑이 있는 플레이트
    쿠키나 케이크 등을 보관하기에 좋은 플레이트. 뚜껑이 있어 남은 음식을 넣고 냉장고에 넣으면 하루 이틀은 거뜬하다.

    까사

    요리도 어떠한 재료를 사용해서 만들게 되느냐도 중요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어떤 용기에 어떤 분위기하에서 취식이 가능하느냐 입니다. 공간의 멋진 모습과 소품의 멋진 모습은 모두를 즐겁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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