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디스플레이:데코와 와인

특별한 날, 아끼던 그릇을 꺼내 고급스러운 테이블 세팅을 연출한다. 마치 예술품을 보는 듯한 명품 그릇의 기품과 감각을 고스란히 느낄수 있다.

우아한 와인빛과 싱그러운 블루로 꾸민 저녁 식탁 워커힐호텔에 새롭게 문을 연 ‘델비노’는 정통 이탈리안 퀴진과 와인을 선보이는 세련되고 현대적인 감각의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다.'와인창고'란 뜻을 가진 델비노의 다이닝룸은 한강의 멋진 전경이 한눈에 들어오고, 고급스런 원목과 우아한 와인빛의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곳. 이곳에 로젠탈의 클래식 라인인 ‘프린세스 블루’로 정식 만찬을 위한 테이블을 꾸며 본다. 영국의 다이애나 황태자비에게 헌정하기 위해 새롭게 디자인된 프린세스 화이트와  프린세스 블루는 다이애나의 클래식한 우아함과 낭만을 가득 담고 있는 작품이다. 잎사귀 등의 여성스러운 모티브와 미묘한 감각을 전하는 밝은 블루 컬러는 싱싱하면서도 기품 있는 아름다움을 전한다.

고급스러운 이미지의 센터피스 작고 앙증맞은 노란색 장미 ‘미미’, 흐드러지게 핀 ‘과꽃’과 ‘아스틸베’, 고급스러움이 묻어나는 ‘보바르디아’를 매치하고 진주 줄 장식으로 화려하게 마무리한 센터피스로 테이블웨어의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이어간다.

테이블웨어의 품격을 높이는 와인 농축된 과일향을 즐기는 화이트 와인인 ‘샤르도네’는 격조 높은 테이블웨어의 품격을 한 단계 높여준다. 와인은 모두 ‘와인타임’ 제품이다.

크리스털 글라스의 컬러 감각 새롭고 환상적인 색감이 어떠한 테이블 세팅에서도 세련된 감각을 더해 주는 베르사체의 ‘메두사 뤼미에르’ 컬러 크리스털 글라스는 투명한 메두사 머리 장식과 기다란 손잡이가 글라스에 우아함을 더한다. 글라스의 느낌만으로 화려한 이미지를 주려면 흰색의 테이블클로스를 사용하는데, 전혀 새로운 빛을 즐기려면 다양한 컬러의 테이블클로스를 매치해본다.

화이트와 블루 색감이 주는 휴일의 브런치 이미지 여성스러운 이미지인 프린세스 블루는 푸른색과 흰색이 매치되어 휴일의 브런치에 잘 어울리는 상큼한 분위기도 느껴진다. 그릇의 선이 심플해서 모던한 느낌이 들므로 단정한 선이 아름다운 모던한 꽃을 매치해 분위기를 이어간다.

가까이서 감상하며 즐기는 명품 그릇 세계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아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명품 그릇들은 비싼 만큼 제 값을 하기 때문에 한 번 장만하면 평생, 또는 대를 물려 즐길 수 있다. 한꺼번에 구색을 맞춰 구입하기 어렵다면 처음에는 디저트 접시 몇 장, 그 다음에는 찻잔, 더 여유가 있다면 티포트를 구입하는 등 여러 번에 나눠 구입해 본다.

테이블에 품격을 높이는 샤르도네, 콜롬비아 밸리 청량감을 주는 여러 가지 향기를 기본으로 전형적인 블랙체리 향과 바닐라 향을 띤 오크 향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화이트 와인 ‘샤르도네’를 즐겨보자. 레몬 맛이 가미된 잘 익은 배 향이 인상적인 ‘콜롬비아 밸리’는 와인타임 제품.

까사리빙

특별한날에 공간자체는 변화가 없으면서 분위기의 변신을 시도하고 싶으시다면 공간속의 간단한 소품이나 가구 더나아가 오브제를 통해서 멋진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답니다.
와인이나 테이블의 멋진 앙상블이 공간을 행복하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