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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이 그리운 사회, 진실을 찾아가는 사회, 진실이 희귀한 사회, 진실을 잊고 지내는 사회세상살이 2010. 8. 31. 10:30반응형
무엇이 진실인가?
대자대비의 대명사이신 부처님께서도 제자들을 떠나보내면서 이 세상사람들의 말보다는 그 말의 의도에 관심을 보이라는 말을 잊지 않으셨다.
가끔 현실이 불만족스럽고 자신의 이상과 현실의 괴리감속에서 또 다른 가상의 현실을 만들어내는 현대인이 많다. 처음에는 과장으로 시작되지만, 더 나아가서 사시성 배경과 존재감 과시로 변화되고 더 나아가서는 정신적인 장애를 보이게 된다. 그리고 본인 스스로 가상의 기대를 진실이라고 믿게되는 단계로까지 진화하게 된다. 특히, 능력이 모자르고 스스로 현실감이 없는 이들에게서 많이 보인다. 어쩌면 공주병이나 왕자병도 이러한 정신적인 장애의 일종일수도 있다.
일상의 만남에서도 그렇다.
당신의 얼굴표정이 진실된 모습이 아니듯이 다른 사람들의 표정도 그들의 진실된 모습이 아닐가능성이 다분히 높기때문에 그들의 모습을 보고 그들에게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 지를 정확하게 알 수 없다.
그들의 외면적으로 표현된 모습은 내면의 모습과 참된 모습이 아니다.
사람들은 그래서 아주 친밀한 사람에게만 자산의 속내를 털어놓는다.
그렇다면 누가 당신에게 있어서 친밀한 사람인가?
심지어는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생각되는 사람에게도 자신의 진정한 모습을 공개하지 않는다.
지금은 어떤 이가 살랑하는 사람이지만, 나중에는 소원해 질 수도 있기 때문이고, 진실을 알게 되었을 때 상대의 반응은 미지수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각자 자신의 내면속에 갇혀서 고립된 섬처럼 살아가게 된다. 결국 자신의 내면을 살피고 지나치게 경직되고 격리된 삶을 살아가면서 삶의 행복감을 느끼지 못하고 있는지 우리는 수시로 자신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우리는 달리 타인을 관찰하고 타인에게 자신을 이해해 달라고 애원할 필요가 없다. 우리의 진실을 발견하고 내면을 성찰하면서 스스로를 섬에서 나오도록 유도하고 삶의 단순함을 추구하고 집착과 욕심을 버리기 시작하면 삶의 고뇌가 행복감으로 다가 올 것이다.
행복은 결국 자신의 내면을 다스리고 이해하는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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