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혼자할 수 있는 그리 많지 않다. 그러나 어설픈 동업이나 협력은 상처만 남길 뿐이다. 결국, 답은 누구와 함께하는가 이다.

<혼자서 연필을 만들 수 있는 사람은 이 세상에 없습니다.>라고 한 목사님이 말하셨다.  목재는 벌목공에 의해서 벌목된 나무에서 나오고, 흑연은 남아메리카 광부들에 의해서 채굴된다. 지우개를 만드는 고무는 말레이시아의 고무 농장에서 자라는 고무나무에서 나온다. 단순해 보이는 연필 한 자루를 만드는 데에도 수많은 사람들의 노력과 관심 그리고 연계성이 필요하다.

당신의 인생이 성공하려면, 당신의 사업이나 당신의 일이 성공을 거두려면 보이든 보이지 않든 수많은 사람들의 관여과 노력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목표의 공유이고 이에 대해 매진하는 노력이다.

그러나 섣부르게 타인에게 손을 내릴고 그 타인의 손을 잡는 것은 지옥으로 향하는 지름길이다. 가까운 이든 아니면 소개를 통해서 알게 된 이든 간에 우리의 인생에서 걸림돌로 작용하는 것은 전혀 안면이 없는 타인이 아니다.

직간접적으로 우리와 관련성을 가지는 그 상대방들이 테클맨과 걸림돌로 우리의 인생을 망치거나 우리의 인생을 더디게 만든다.

비젼을 공유하고 목적을 가지고 함께하는 이들을 만나는 데 우리는 많은 시간과 비용을 들여야 하고 그들과 함께할 수 있는 범위를 설정하고 서로간에 지나친 기대를 통해서 부담을 주는 것을 방지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이러한 관계설정에 드는 시간과 비용은 가장 현명한 투자이면서 당신의 미래를 밝게 해주는 삶의 동력원이다.

지금이 아니면 영영 오지 않을 것 같은 기회라서 서두르고, 그것을 부채질하는 인물들이 지금 당신의 주위에 있다면 한발짝 물러나는 지혜가 필요하다.

당장 많을 것을 이룰 수 있는 시도를 멈추고 다시 한번 검토하고 고민해보면 그것이 진정한 기회인지 아니면 지옥으로 향하는 지름길인지는 자명해진다.
단언하건데 열에 아홉은 지옥으로 향하는 화려하고 매혹적인 지름길일 것이다. 스스로 할 수 없고, 스스로 감내 할 수 없다면 하지마라.
사람을 믿기 보다는 일을 믿고, 능력에 주안점을 두어라.

그리고 인간적인 관계는 치명적인 약점을 가지고 있다.
무책임이라는.....
잃을 것이 없고, 항상 무책임과 게으름이 일상인 이들, 거짓과 과장이 삶의 지혜라고 생각하는 이들은 그 누구라도 함께하지마라.  당신의 삶도 전염된다.

요행수와 행운이 항상 존재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스스로 형이상학적인 미신에 몰두하는 인간들도 조심해라. 이미 정신세계가 망가진 이들이다.

결국, 답은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을 하면되고, 일상이 표본이 되는 이들과 관계를 맺어라. 소설이나 드라마, 영화에서는 특이한 인종들이 많이 등장한다.
특정 분야에 뛰어난 인물들.... 그러나 우리가 이들을 만날가능성은 없다.
차라리 일상이 성실하고 과거가 깨끗하며 정직한 가정환경에서 자란 이들을 만나는 것이 현실적으로 성공에 이르는 지름길이다.

삶은 관계와 협력이 필요하다.
관계와 협력은 바로 인간관계이고 이러한 인간관계의 답은 항상 정해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