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한 진실 : 삶의 실전에서 필요한 지혜, 당신은 책으로 부터 잘못된 사실을 배우고 있지 않는가?

책은 당신에게 실전을 가르쳐 주지 않는다. 다만, 당위를 알려 줄 뿐이다.
진실은 완전히 다를 수 있다. 그리고 그 진실에 도발하기 까지 많은 인간관계의 시행착오를 경험하게 된다. 가끔 우리는 성인이나 가능한 행위를 당연시하는 경향이 있다. 설사 내가 하지 못하더라도 누군가는 그럴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와 환상으로 삶을 살아가며 자책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현실속에서의 삶은 다르다.


그 대표적인 경우가 바로 충고이다.
누군가의 성과와 성공을 당신이 칭찬해준다면, 누군가의 장점을 당신이 지적해주면서 부각시켜 준다면 당신의 가치는 그 상대로 부터 업될 것이다.
그러나 더욱 당신을 높여주는 계기는 애매한 경우의 당신의 태도이다.
진실과 거짓, 장점과 단점이 어우러진 현실에서 상대의 진실된 면을 극찬하고 상대의 장점을 더욱 멋지게 칭찬해 준다면 당신은 상대에게 없어서는 안될 악세사리와 같은 존재가 될 것이다.

그러나 명심해라. 그 역은 절대로 성립되지 않는다는 것을......
상대의 거짓을 지적해서 상대의 진실을 성장시키겠다는 도덕군자적인 당신의 생각은 상대의 등을 돌리게 하고, 상대의 단점과 잘못을 지적해서 그를 바른 길고 접어들게 하겠다는 용자로서의 당신의 사고는 상대의 적대감만 키울 뿐이다.  아직 역사이래로 신으로 부터의 강력한 경고와 메시지를 제외하고 같은 인간으로 부터의 충고와 직언을 통해서 변화된 인간은 없다고 보는 것이 무방하다.  신으로 부터의 경고를 통해서도 변화를 이룬 인간은 극히 일부다. 이 지구촌의 역사를 보았을 때 없다고 보아도 될 정도로......

그렇다면 인간의 변화가능성은 어떤 상황에서 일까...
아미도 스스로 깨닫았을 때 일것이며 이는 스스로의 경험과 사회생활을 통해서 가능하다. 물론 그 가능성이 타인에 의한 것 보다는 크다고 할지라도 지극히 미약하고 미미한 것임에 틀림없다.

결국, 원만한 인간관계와 사회생활을 위해서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첫째, 타인의 장점과 성공은 극찬해주고
둘째, 타인의 단점과 잘못에 대해서는 침묵하는 것이다.

이는 조금만 사회생활을 해보면 알수있지만, 우리는 반복적인 실수를 한다.
역으로 살아가는 데 익숙하기 때문에 삶이 꼬이는 것이다.

타인의 장점과 성공에 대해서는 부러움과 시샘으로 침묵하거나 오히려 힐난하고 타인이 단점과 잘못에 대해서는 예리하게 지적하면서 스스로 우위에 있다고 착각하는 것이다. 이는 결국 수많은 적과 수많은 불편한 관계를 양산하고 사회성의 퇴행을 가져온다.

칭찬할 수 없다면 침묵하라. 이것이 바로 오늘을 사는 지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