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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것이 바람직한 일인가...??경제구원의 첫발인가 아니면 경제왜곡인가??
    왕초보주식쟁이 2008. 10. 28.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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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장중 1000 회복, 기관 '화끈한 쇼' 머니투데이 | 2008.10.28 15:21
    [머니투데이 오승주기자][일본 홍콩 등 亞 증시 동반 강세…철강ㆍ기계 13% 반등]
    코스피지수가 연기금이 주도하는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큰 폭으로 상승했다.
    종가기준 1000선 회복은 아쉽게 이뤄내지 못했지만 오후들어 연기금 등 기관이 펼친 매수행진으로 5% 넘게 큰 폭으로 반등했다.

    오후들어 기관이 매수세를 강화하면서 본격 반등에 나선 코스피는 장중 한때 6%가 넘게 오르며 1012.73까지 치솟으며 2거래일만에 장중 1000선도 회복했다.

    일본닛케이지수가 6% 이상 오르고, 홍콩 항셍지수, H지수 등도 장중 7% 이상 급등하는 등 아시아주요증시의 반등세도 코스피의 상승에 힘을 보탰다. 다만 원/달러 환율이 장중 1480원까지 급등하는 등 전날에 비해 25.3원 오른 1467.8원으로 마쳐 추가 상승에 걸림돌로 작용했다.

    코스피지수는 28일 전날에 비해 52.71포인트(5.57%) 오른 999.16으로 장을 마쳤다. 지수선물시장의 급등으로 올들어 13번째 사이드카도 발동됐다. 그러나 전날까지 4거래일 연속 발동된 하락 사이드카가 아닌 상승 사이드카였다.

    연기금은 이날 1646억원을 순매수하면서 지수 상승의 견인차가 됐다. 연기금의 '도전적'인 매수에 반응해 증권(722억원)과 보험(1185억원), 은행(475억원) 등도 매수에 가담하면서 기관은 정규시장에서 3250억원을 순매수했다.

    전날 사상 5번째인 5397억원의 순매수를 작성한 연기금은 이날도 1600억원 이상의 매수 우위를 보이며 침체된 증시 수급에 힘을 불어넣었다.

    연기금이 2거래일 연속 대량의 매수우위에 나선 이유로는 저가매수 차원과 심리가 실종된 증시에 활기를 불어넣어 투자심리 개선을 꾀한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은 2816억원의 순매도를 보이면서 기관 매수에 맞섰다. 그러나 외국인들도 지수에 영향을 미치는 대형 IT주를 중심으로 매수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이날 외국인들은 전기전자에 대해 297억원의 순매수를 보였다. 5거래일만에 전기전자에 대한 대량 매수로 장중 901.49까지 급락한 증시는 추가 급락세를 면했다. 개인은 274억원의 매도우위로 장을 끝냈다.

    업종별로는 그간 낙폭이 과대했던 철강금속과 기계, 운수장비 등이 큰 폭 반등했다. 철강금속은 13.1% 급등세로 장을 마무리했다. POSCO는 전날에 비해 상한가에 가까운 13.7% 급등한 29만9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기계에서는 두산중공업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두산인프라코어도 상한가에 맞먹는 14.7% 급등세로 장을 마쳤다.

    조선주들도 큰 폭 반등했다.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은 상한가를 나타냈다. 대우조선해양도 12% 가까이 올랐다. 자동차주들도 질주했다. 기아차가 상한가를 작성했고, 현대차도 12.6% 폭등했다.

    전기전자도 오름세를 탔다. 삼성전자가 전날에 비해 2만5500원 오른 46만3500원으로 거래를 끝냈다, LG디스플레이와 하이닉스는 상한가를 찍었다.

    오른 종목은 상한가 93개를 비롯해 619개로 집계됐다. 내린 종목은 하한가 22개 등 235개 였다. 보합은 41개 종목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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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승주기자 fair@
    <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

    실물경제를 방어하고 주가를 떠받치기 위해서 기관의 엄청난 매수세에 힘입어 주가가 또 다시 상승했다.
    어제와는 달리 좀 더 고르게 ... 그러나 나는 이것이 걱정이다.
    주가는 실물경제에 선행해서 움직이는 선행지표이면서 냉정한 관찰자이다.
    억지로 움직인다면 나중에 그 댓가를 지불받아야 한다.
    경제가 스스로 움직인 것이 아니라 누군가 인위적으로 움직인다면 이는 약으로 움직이는 강시와 같아진다.
    연기금이나 기관의 힘이 어마어마하기는 하지만 무한하지도 자발적이지도 않다.
    어쩌면 이번주가 끝나고 시장이 자발적으로 돌아서지 못하면 대한민국은 홀로이 다시 바닥을 향해 날개짓을 해야 할 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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