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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태인의 부자되는 방법:정직과 신용
    부자이야기 2009. 9. 12.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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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태인의 역사는 대단히 길고 오래 되었다. 성서 시대의 유태인들은 농경 생활을 하였다. 그러므로 교역은 별반 이루어지지 않았고, 상인이라는 말은 곧 비유태인들을 나타내는 말로 사용되었다. 즉, 유태인들은 자기들의 생활주변에서는 좀체 물건을 사고 파는 매매 행위를 하지 않았다. 다만 '유태인으로서 장사를 할 경우에는 계량을 정직하게 하고, 물건을 속이지 말라'는 평범한 도덕성이 강조되었을 뿐이었다.

    그러나 [
    탈무드]시대에 접어들면서 교역이나 장사가 점차 발달하여, [탈무드]에서도 사업에 대하여 깊은 관심을 기울이게 되었다.[탈무드]를 쓴 사람들은 세계는 점점 진보해 간다고 생각했는데, 그들은 이 진보된 세게의 모습을 교역이 크게 발달할 세계로서 표현하고 있다. 때문에 그들은 교역을 행함에 있어 지켜야 할 도덕에 관하여 특히 많은 관심을 기울였다.

     

    필자는 [탈무드]를 편찬한 사람들이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서 비지니스가 무엇보다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예견한 것은 대단한 선견지명이었다고 생각한다. 그들은 벌써 2000년 전에 앞으로 그러한 세계가 이루어진 것을 예견하고 이에 대비한 여러 측면의 준비 작업을 해왔던 것이다. 그래서, 여기서는 사업이라는 전제조건이 원칙이 되고, 따라서 그 사업의 규칙은 일상의 테두리밖에서 찾을 수 있는 특별한 규칙이 정해져야 한다고 생각되었다.그러므로 사업의 세계는 결코 탈무드적인
    생각은 아니라는 것이다. 왜냐하면, 아무리 신앙적인 사람이라도
    사업은 사업으로서 행하여도 괜찮다고 인정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탈무드]는 어떻게 처신해야 도덕인지 사업가가 될 수 있는가를 생각한 것이지, 어떻게 해야 능력 있는 사업가가 될 수 있는가에 대해 규정한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그것은 [탈무드]에서는 자유 방임주의적인 사업에는 반대하고 있다는 사실로도 알 수 있다.

     

    이를테면, 물건을 사는 사람의 한 권리로서 아무런 보증이 없다해도 사는 물건이 좋은 품질이어야 한다는 조건을 요구할 수 있는 권리가 있다. 물건을 산다는 것은, 곧 결함이 없는 것을 산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가령 물건을 파는 사람이 그 상품에 결함이 발견되어더 반환할 수 없다는 조건을 붙였다고 하더라도, 그 상품에 결함이 발견되면 물건을 사는 사람에게는 그 상품을 반환할 수 있는 권리가 있다.

    그러나 한 가지 예외는 물건을 사는 사람이 그 상품의 결함을 행위 전에 인정하고도 샀을 경우이다.예를들면, 자동차를 팔 때 애초에 그 자동차에 엔진이 없다는 사실을 알려 주고 팔았다면 구매한 사람은 그 자동차를 엔진이 없다는 이유로 무효할 수가 없다.

     

    [탈무드]에는 물건을 파는 사람도, 만일 잘못 만들어진 물건을 팔 경우에는 반드시 그 결함을 구체적으로 구입 희망자에게 설명해 주어야 한다고기록되어 있다. 따라서, 물건을 사는 사람은 우선 상품의 결함이나 눈가림, 그리고 물건을 파는 사람이 미쳐 알지 못할 실수나 잘못에 대해서도 보호받게 되는 것이다.

    물건을 사고 판다는 것은 두 가지 요소로 이루어진다. 첫째는 그 물건 값을 지불하는 것이고, 둘째는 그 물건이 사는 사람에게로 그 소유가
    바뀐다는 사실이다. 그러므로 물건을 판 사람은 그 물건을 안전하게
    산 사람한테 넘겨주어야 할 의무가 있다.

     

    [탈무드]에서는 어디까지나 물건을 판 사람보다는 물건을 구입한 사람의 권리를 더 생각해 주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물건을 판매하는 사람은 반드시 파는 상품의 소유권이 자기에게 있어야 한다.그것은 혹시라도 남의 물건을 파는 절도 행위가 있어서는 안되기 때문이다.

     

    기본적인 인간미와 신의조차없이 이루어지는 다양한 거래에서 우리
    현대사회는 불신에 대한 사회적인
    비용을 과다하게 지불하고 있습니다.일단은 믿지 않고 서서히 믿어가는 것이지요..다만,불신의 단계에서

    신뢰의 단계로의 길에 지나치게 많은 비용과 시간이 소요되면 그 사회는 정체되고 발전이 더딜수밖에 없답니다.
    더불어서 거래의 관계가 아는 사람과 사는 거래처 위주로 이루어지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신용이라는 것이 쌓여있기 때문이지요..

    때문에 신용이라는 것은 한번 쌓기는 어렵지만 그 가치는 상당합니다.
    다만,이 신용이라는 것은 유리와 같아서 한번 깨지면 그 복구가 거의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신용은 일관성을 다른 표현입니다.
    어제 신용이 없던 사람이 오늘 신용이 생길리가 없습니다. 신용이라는 것은 일정부분 자신의 이익과 현실적인 이익을 포기해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명심하세요..신용은 부의 가장 친한 친구랍니다.
    더 나아가 어제 신용이 없던 사람이 오늘 신용이 몸에 배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왜냐 하면 신용이라는 것은 반복과 시간을 먹고 자라야만 영혼이 깃들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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