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거울속에서 아닌 사면팔방이 거울로 된 거울방속에서 살아가고 있지는 않은지 생각해야 합니다.

당신은 진정으로 세상을 냉정함을 지니고 현실적으로

바라보고 있는가?

거울 속의 나

 

  

 

옛날, 어떤 왕이 매일 여러 장식이 주렁주렁 달린

눈부신 의복을 입고 거울 앞에서

자신의 자랑스러운 모습을 보며 뽐냈습니다.

백성은 어떻게 살든지 왕은 자기만을 생각했습니다.

어느 날 시종이 왕이 매일 들여다보던 거울을 치워버렸습니다.

 

 

다음날 왕이 자기의 모습을 보려고 거울을 찾았으나

거울은 보이지 않고,

거울이 있던 자리의 창문을 통하여

거리를 오가는 사람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거리를 오가는 사람들은 지치고 굶주린 모습이었습니다.

 

 

창백한 여인과 굶주린 아이를 보았고,

먹을 것을 찾으며 쓰레기통을 뒤지는 아이들과

허리가 구부러진 노인들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하여 왕은 자기의 화려한 의복을 벗어버리고

평민들이 입는 소박한 옷으로 갈아입고

백성들 가운데로 나아가 그들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

그 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었다고 합니다.

 <모셔온 글>

당신의 삶이 아무리 어렵더라도,

더 어렵고 더 절망적인 삶속에 있는 이들이 있습니다.

조금 나누면 당신은 많은 것을 얻게 될 것입니다.

나눔에 필요한 것은 용기이고 멋진 삶의 태도입니다.

당신의 자신의 방에서 벗어나게 될 때 삶의 크기는 커지고 

삶의 깊이 또한 깊어질 것입니다.

미루지마세요.

당신에게 힘이 있다면 무거운 짐진자들의 짐을 잠시 

들어주면 되고, 당신에게 식사 한 그릇을 대접한 여유가 

있다면 그 한그릇의 식사가 누군가의 가장 아름다운 

성찬이 될 수 있습니다. 당신이 쌓아올린 선행이 바로 

당신의 힘이 되어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