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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후적 고찰은 일상이다. 타인의 성과와 남의 능력에 대한 폄하는 일상이다.세상살이 2016. 9. 2. 18:21728x90반응형
콜럼부스의 신태륙발견은 다른 유수한 유럽인들에 의해서
폄하되었다. 그리고 마치 그것은 누구나 할 수있었는데
그 일을 우연히 콜럼부스가 해냈다는 식으로 빈정되었다.
남의 실적이나 성과 그리고 능력을 인정하지 않으려는
일반적인 이들의 편향이다.
우리는 이것을 사후적 고찰(알고나서 무시하는 태도)이라고
일반적으로 말한다.
어쩌면 남의 능력을 깍아내림으로써 자신의 능력을
묵시적으로 부풀리려는 이기심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일상적인 인간의 본성인지도 모른다.
아쉽게도 사후적으로 타인의 업적을 폄하하는 것이 일상화
된 이들의 특징은 쫌생이거나 빈티나는 낙오자라는 것이다.
냉정하게 타인의 공헌이나 업적을 인정하고 그 태도를
받아들이는 이들은 성장한다.
일자홈 나사머리 못지 않게 우리는 십자형 나사못도 사용한다. 누구나 생각할 수 있는 아이디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아주 쉽게 생각해낼 수 있는 아이디어이지만 그 아이디어를 최초로 생각해 낸 이의 사고를 우리는 무시해서는 안된다.
세상은 아주 소소한 아이디어를 통해서 성장하고 발전하고
새롭게 변신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소소한 변화도 사실은 수없이 많은 시행착오와 일상에 대한 면밀한 관찰을 통해서 이루어지는 경우도 적지 않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된다.
타인을 인정하기 시작해야 자신을 인정하고 자신의 삶에 대한 가치를 알아가기 시작한다.
작은 변화의 순간에 희열을 느끼고 놀라움을 즐겨야 인생은
한걸음씩 나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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