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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의 현인 워렌 버핏, 삶의 가치와 진정한 지혜로운 삶, 행복한 삶과 나누는 삶부자이야기 2010. 11. 4. 11:24반응형
여섯살짜리 꼬마가 식료품 가게를 운영하는 할아버지에서 당돌한 제안을 했다. 도매가로 콜라를 넘겨주면 동네 사람들에게 팔아보겠다는 것이었다.
어린 녀석이 콜라를 팔겠다고 돌아다니자 동네 주민들은 하나 둘 콜라를 사주었고 고사를 손으로 콜라를 팔던 그는 수십 년이 흐른 후 코카콜라의 대주주가 된다.
코카콜라를 팔던 주인공은 바로 "투자의 귀재"라 불리는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이다.
그는 세계에서 가장 부자인 사람들 중의 하나이고,
세계에서 가장 소신있는 삶을 살고 있는 사람이다.
기부왕으로도 유명한 워렌 비핏은 빌게이츠와 함께 세계적인 자선사업가로도 유명하다.
그는 자신에게는 엄격하고 타인에게는 관대하다.
그는 30년째 동일한 연봉을 받고 있다. 이는 도덕감이나 책임감없이 회사를 구렁텅이로 몰아넣고도 수천만 달러의 연봉을 받는 월가의 찌질하고 비양심적인 다른 최고경영자와도 이점에서 확연히 구별된다.
그는 자신의 재산 90% 이상을 사회에 기부했다. 그는 <부모가 가진 재산보다는 자녀들의 실력과 능력에 따라서 성공이 좌우되는 사회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상속세 폐지에 반대한다.
그는 수십조에 달하는 재력가 이지만, 1958년 당신 3만 1000달러에 구입한 집에서 50년 이상 살고 있다. 운전기사도 집 관리인도 없다.
그가 즐기는 식사도 6달러짜리 행버거다.
절약과 시간관리가 철저한 그는 자신을 이기는 것이 승리의 요인이라고 한다. 소신과 열정, 철저한 자기관리 그리고 함께하는 삶에 있어서도 그는 영웅이라는 생각이 든다.
대공황의 와중에서 실직한 아버지 밑에서 자란 버핏은 남들과 나누고 함께하는 자세를 배웠다.
나눔은 자신이 필요없는 것을 나누어 주는 것이 아니다.
나도 필요하지만 나보다 더욱 필요한 사람에게 나의 것을 나누어 주는 자세가 바로 나눔의 자세인 것이다.
가끔 우리에게도 이런 분들이 많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유일한 박사가계정도만이 기억에 남는 것은 아마도 나의 앎이 짧아서일 것이지만, 아직도 나눔의 문화가 약한 우리의 풍토도 간과할 수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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