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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삶의 진실을 알기위해서는 사람들의 진실을 볼 수있어야 하고
    반드시해라 2010. 3. 2.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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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인의 사고 저너머에 있는 진실을 알수있기 위해서는 자신의 생각을 냉정하게 파악하는 혜안이 필요합니다.

    영혼의 아름다움 !

                  요하네스 부어스 지음


    150년 전 아르스 마을의 비안네 신부는

    악의 위협적인 세력에 대해 그 어느 누구보다도

    더 잘 알고 있던 사람이었습니다.


    가끔 그는 한 죄인이 와서 스스로 죄를 고백하기도 전에

    미리 예언자적인 눈으로 그의 영혼의 밑바닥까지 꿰뚫어보고

    그의 죄가 어떤 것인지를 말하기도 했습니다.


    악에 대한 그의 경험들은 그로 하여금

    악마가 무시무시한 세력으로 인간을 공격한다는 느낌을

    가지게 했습니다.


    그의 다음과 같은 말은 이러한 경험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바다 저 밑바닥의 조개처럼 숨겨져 있는 순수한 영혼, 이 영혼의

    아름다움은 어느 날엔가 영원의 태양 빛을 받아 환히 빛나리라“


    그 자신이 순수한 영혼의 소유자였습니다.

    순수한 영혼의 소유자란 어떤 사람입니까?


    * 그 안에 거짖이 전혀 없는 사람.

    * 온전히 자기 자신인 사람.

    * 자신의 본질과 하나된 사람.

    * 그리하여 하느님의 부름, 하느님의 아름다움이 투명하게,

      그리고 굴절됨이 없이, 그 마음속으로 들어갈 수 있는

      그런 사람이라고 나는 말하고 싶습니다.


    순수한 영혼을 소유한 사람은 곧, 사랑하는 사람, 순수한 마음으로

    자기 자신이 아닌 남을 돌보는 그런 사람입니다.


    그러나 자기 자신이 이미 깨어진 존재임을 알고,

    자기의 그림자와 자기의 허물을 알며,

    오직 하느님의 눈길에 의해서만 구원되리라 믿고,

    이를 갈망하는 그런 인간도 역시 순수한 영혼의 소유자일 것입니다.


    “바다 저 밑바닥의 조개처럼 숨겨져 있는”것처럼

    진정으로 아름답고 순수한 것은

    거의 언제나 감추어져 있게 마련이며 고요함 가운데 머뭅니다.


    악한 것, 너무 화려한 것, 시끄러운 것, 독선적인 것은

    소음을 내면서 자기만 드러 내려합니다.


    “순수한 한 영혼, 이 영혼의 아름다움은 어느 날엔가 영원의

    태양 빛을 받아 환희 빛나리라.“


    그리스도교의 계시 가운데 우리의 마음을 가장 크게 움직이는

    진리 가운데 하나는: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아름다움을 반영시키는 인간에 대해 기뻐하신다.”


    예언자 이사야는

    “주님께서는 너를 보고 기뻐하신다.”하였고,


    예언자 스비니야는

    “너의 주님, 하느님께서 네 안에 계시다.

     너를 보고 기뻐 반색하시리니“라고 쓰고 있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인간을 창조하시며 구원하실 때

    이 인간이 하느님의 아름다움을 그 안에 받아들여

    반영할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그리하여 이 인간을 보고 기뻐하시도록 말입니다.

    이것이 곧 하느님의 기적입니다.


    그렇습니다. 사랑할 수 있는 유일한 존재이고

    하느님께서는 인간을 향한 동경을 지니고 계십니다.


    모든 인간은 행복하고자 합니다.

    인간의 궁극적인, 지속적인 행복은 무엇일 까요?


    내 생각에 그것은 곧 하늘인 것 같습니다.


    하늘이란, 곧 철저히 사랑받고, 철저히 사랑함이며,

    이 사랑이 머물고 또 세상전체가 이 사랑 안에 포함됨을

    뜻합니다.


    아르스 마을의 비안네 신부가

    “바다 저 밑바닥의 조개처럼

     숨겨져 있는 순수한 한 영혼,


     이 영혼의 아름다움은 어느 날엔가

     영혼의 태양 빛을 받아 환희 빛나리라.“고 했을 때


    아마도 그는 영혼의 아름다움을 말하고자

    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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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질적이고 눈에 보이는 가시적인 삶에 집착을 하다보면 우리는 껍질같은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하얀 속살같은 영혼은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항상

    우리를 안과밖에서 감싸고 있답니다.

    만약 이 영혼이 악마와 타협하는 순간 그 악마는 우리의 영혼의
    주인이되어
    신과는 다른 방향으로 우리의 영혼을 우리의 육신을
    인도할 것입니다.

    그리고 결국에는 우리를 지옥의 나락으로 떨어뜨릴 것입니다.

    악마가 시간이 없을때 우리인간을 해치기 위해서 보내는 사악한 종자들 중에서 으뜸은 욕심과 탐욕이라고 합니다.
    처음에 욕심은 손님으로 우리를 방문하지만 곧 주인이 되어 우리를 내쫒고 오히려 우리 육신의 주인 노릇을 하다가 지옥의 나락으로 우리육신을 대리고 갑니다. 그 때 우리의 영혼은 울부짖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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