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의 시작은 자신으로 부터다.

자신의 삶에 만족하는 사람들 보다는 만족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훨씬 많다. 만족스럽지 못한 사람들의 대부분은 그 이유를 잘 알지 못한다.

그들은 환경이나 다른 사람들 때문이라고 생각하는데 익숙해져 있다.
자신들의 삶의 불만족의 원인이 자신에게 있다는 사실을 아는 이는 극히 드물며 심지어 정직하고 자신에 대해서 많은 고민을 하고 생각을 하는 사람들조차도 이러한 문제에 익숙하지 못하다.

중요한 것은 문제의 원인이 단절적으로 자신과 타인 그리고 환경으로 나누어져서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서로 얽히고 뭉개져서 그 진정한 원인을 단번에 구분하고 평가하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우리의 방향이다. 타인과 환경은 우리가 어쩔 수 없는 영역에 속한다. 그러나 우리 자신은 그렇지 않다.
우리 자신은 스스로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화를 시도함으로써 보다 나은 삶을 기대할 수 있다.

사람에게 자주 속은 사람은 자신을 속이는 사람을 원망해보았자 아무런 소용이 없다. 그 사람을 다시 만나거나 비슷한 사람을 만나면 또 속을 것이다. 속이는 사람의 속성을 속는 사람이 바꿀수는 없다.
경제적인 여건이나 사회적인 여건도 마찬가지다. 어느 정도 예측을
통해서 예비할수는 있을지 모르지만 그 역시도 통제범위에서 벗어난다.

자주 속는 사람이 지녀야 할 태도 변화는 사람을 보는 눈을 키우는 것이다. 사기성있는 사람들은 그 특징이 있다. 그런 사람들과의 관계를 설정하지 않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사기행각을 벌이는 사람들은 결코 모르는 사람들을 그 목표로 하지 않는다. 아주 친한 친구나 이웃 더 나아가 친인척이나 피붙이를 그 대상으로 하면서 때로는 인간관계를 내세우고 또 때로는
상대의 잠재되어 있는 욕심을 자극하면서 먹이감에 공을 들인다.

결국 변화의 대상은 본인이지 타인이나 환경이 아닌 것이다.
스스로 변화하기를 희망하지만 아무런 시도도 없이 원망과 한탄만
한다면 변화는 없다.

단지 잘되겠지 내가 선으로 대하면 다른 이들도 선으로 대하겠지 라고생각한다면 당신은 바보이거나 성인이다. 그리고 이 사회에서 살아갈 수 있는 사회인은 아니다.

더 이상 좌절하고 싶지 않다면 당신의 잘못된 생각-지나치게 신뢰하는 것이 대부분이거나 지나치게 타인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대부분이겠지만-을 바꾸어라. 그리고 사람을 조심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