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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민국은 어디로 가고 있는가?
    힘이되는글 2010. 1. 13.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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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은 어디로 가고 있는가?
    다양한 논쟁속에 벌어지는 활극은 대한민국의 방향을 일반국민이 가늠하는 것을 불가능하게 한다.
    대운하 논쟁은 다시 4대강 유역개발로 변질되고, 세종시논쟁은 다시 행정도시에서 명품도시?로 진화?되고 있다.

    저소득층의 안전망은 갈수록 줄어들고 출산이 애국이라지만 이러한 애국에 동참할 만한 여력을 가진 국민들은 많지 않고, 다양한 고용정책이 양산되고 있지만 실제로 고용은 악화되고 있다.

    서서히 대한민국 곳곳을 파고드는 불황의 그늘은 한시적인 것이 아닌 상시적인 것이 되어 고착화 되어가는 진풍경이 사회곳곳에서 목격되고 있다. 그 만큼 대한민국 국민의 삶은 피폐해져 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다만, 어떠한 방법으로 든지 또는 어떠한 상황에서 든지 미래에 대한 설계와 비전제시는 필요하다. 국가든 사회든 아니면 개인이든 미래의
    자기 삶에 대한 준비가 부족한 사람은 게으른 사람이다.

    보험 몇 개 들고  연금을 좀 풍족하게 받을 수 있다고 해서 미래의 준비가 끝나는 것은 아니다. 결코 광고처럼 보험설계사(물론 다양한 변종들이 존재하지만......)는 결코 당신의 미래를 예견하지도 보장하지도 않는다. 그들은 자신들의 인생 앞날도 모르는 장님이다.

    헬렌 켈러도 말했다. 맹인으로 태어난 것보다 더 불행한 것은
    "시력은 있으나 비전은 없는 것"이라고......
    더 이상 국가차원의 비전을 기대하고 그에 따라갈 필요성을 못느낀다면
    기업이나 사회 아니면 개인차원에서라도 분별력있는 비전을 세우고 
    그 비전을 이루기 위해서 행동해야 한다.

    일시적인 만족이나 막연한 기대감으로 세우는 비전이 아니라 장단기
    계획과 중기계획이 어우러진 현실적인 비전전략이 필요하다.
    궁극에는 하루하루의 일상도 그 비전을 위해 움직이는 하나의 거대한 철로의 일부분이 되어야 한다.

    우리나라는 다양한 국난을 겪었다.
    921회의 외침이 있었다고 하지 않았던가.
    그러나 그러한 절박한 순간에 중앙정부나 국가기관이 중심이 된 적은 많지 않다. 자발적인 참여의 농민군이나 의병이 항상 활로를 열고 목숨을 바쳐서 이 나라 대한민국을 지켜왔다.

    외국의 많은 사회과학 학자들은 말한다.
    한 나라의 국민들은 딱 그 수준에 맞게 정치의 장에 머무른다고......그렇다. 우리의 정치현실이나 경제현실은 어쩌면 우리들의 냉정하고 현실적인 수준의 표상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제는 바뀌어야 한다.

    국가의 비전을 기대하기 보다 일단은 우리스스로 자신에게 비전을 심어주고 자신을 다독거리자... 더 이상을 무엇을 잃겠는가...이제 우리는
    우리 스스로 서는데 보다 익숙해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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