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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림받지 않는방법:이 사회는 이상하게 진화하고 있다.세상살이 2009. 7. 24. 14:55반응형
부모와 자식간의 관계가 천륜에서 계약관계로 격화되어 가고 있는지는
오래되었다.
건강과 경제력을 잃은 부모들은 지금 이 시간에도 자식으로 부터 버려지고 사회에서 소외되고 있다. 이는 어찌보면 맹목적인 사랑과 자식위주의 가정생활이 주는 당연한 삶의 귀결인지도 모른다. 자식들도 나눔과 ㅐ려와 예의 그리고 감사를 배우기 보다는 개인주의로 포장된 이기주의와 당연시되는 부모의 맹목적인 희생과 사랑에 익숙해져 버렸다.
이러한 병폐는 단지 가정내부의 문제로만 국한되지 않는다. 사회는 이러한 철딱서니 없고 이기적이며 인내심이 없는 인재로 착각하고 있는 사회적인 문제아들을 받아들이려 하지 않는다.
나눔과 협동정신이 약하고 자기중심적인 세대를 인재가 아닌 人災로
여길뿐이다.
우리 사회에서 아이들의 인성과 예절 그리고 사회성이 확립되는 시기는 점차 낮아지고 있다.
의견이 분분하기는 하지만 취학이전에 이미 어느 정도의 인성은 확립되어 버린다고 생각하면 된다. 다시 말하면 초등학교 고학년이나 중학생이 되어버린 경우에는 정말 부단한 가족들의 노력이나 자신의 노력이 있지 않으면 그 이전에 확립된 사고의 틀을 변화시키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아이들의 귀한 집안일수록 그리고 아이가 하나인 집안일수록 더욱 엄격하게 자녀를 교육하자.우리의 자녀가 사회에서도 귀히 대접받을 수 있도록....
배려와 나눔에 익숙해지고 양보와 희생에 익숙해져서 조정과 협력의
리더십대가로 키우자.
차세대 리더쉽은 이제 전문성이 아니라 이러한 전문성이 필연적으로 동반하게 되는 독선과 개인주의적인 사고의 틀을 하나로 묶어서 조직과 사회의 발전을 위해서 힘을 모아주는 것이다.
매를 아끼면 아이를 망친다.
정확하게 잘못을 지적하면서 신상필벌의 정신을 어린시절부터
각인시켜주자.
어린시절부터 기초질서의식과 양보의 미덕을 익히게하자.
이렇게 하는 것이 당신이 당신의 자녀에게 버림받지 않는 방법이고 당신의 자녀가 냉혹한 사회로 부터 소외되지 않는 방법이다.
배려와 사랑으로 무장된 아이들이 이 사회의 다음 세대를 책임질 때 우리사회는 한차례 업그레이드 될 것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물론 당신이 본보기를 보이는 것이다.
아이의 가장 중요한 표사요 스승은 바로 부모이기 때문이다.
당신이 배려와 나눔으로 무장된 냉정하면서도 옳바른 스승이 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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