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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삶과 자식의 삶세상살이 2009. 7. 30. 09:46반응형
누구에게나 문을 열 권리와 의무가 있다.
누구도 피할 수 없는 결정의 순간이 있다.
하나의 문이 닫힌다면 반드시 또 다른 문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그러나 문을 선택하고 문을 여는 시점 그리고 문을 어떻게 열 것인지에 대한 답은 자신이 스스로 발견해야 한다. 그러한 순간에
아무도 주위에 없기때문이다.
부모들은 일반적으로 자식들에게 좀 더 물질적인 풍요나 더 나은 경쟁력을 키위주려고 한다.
자동차나 각종 편의품을 구입해주거나,용돈을 넉넉하게 주거나 아니면 수준이상의 교육이나 학교에 보내려고 한다. 이러한 행동은 모두 부모 자신이 지니지 못했거나 소유할 수 없었던 것을 자식에게 해주려고 하는 지나친 배려에서 나오는 것이다.
더 나아가 이러한 행동은 필연적으로 보상심리를 양산하게 된다.
잘못하면 자식을 자신의 꿈을 이루는 도구나 그릇으로 여기게 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자식은 부모의 애정과 사랑,근면,겸허함,검약의 정신,배려와 나눔의 사고등을 이어받으면 부족함이 없이 이 사회에서 살아갈 수 있다.
탈무드에서는 다음과 같은 말이 있다.
"다섯 살 난 자식은 당신의 주인이고,열 살 된 자식은 노예이며,열 다섯 살이면 동격이 된다.
그 다음 부터는 교육하기 나름대로 벗이 될 수도 있고 적이 될 수도 있다."
매를 아끼면 자식을 망친다는 말이 있다.
요즈음 젊은 세대들을 보면 자식교육을 보다 엄격하게 하는 경향과 자식들에게 매여서 자식들의 우상이 되어버리는 경우 두가지로 크게 대별된다.
어린 시절에는 그 나마 부모라는 울타리에서 생활하기 때문에 많은 차이가 나지 않지만 사회생활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되면 분명히 두 부류사이에는 차이가 확연할 것이다.
중요한 것은 이 둘의 장래성은 지금 이 순간 결정되고 본격적인 사회생활을 시작할 즈음에는 그 수정이 거의 불가능할 것이라는 것이다.
지금 자신의 자녀교육에 보다 신경을 쓰는 것이 그 어떤 재테크 보다도 자식의 장래를 위해서 필요한 것이다. 매와 냉정한 충고 그리고 상과벌에 대한 엄격한 판단으로 자신의 2세들의 삶속에 경쟁력을 불어넣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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