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행복을 돈으로 살수있을까??
돈의 많고 적음이 행복의 절대적이지는 않더라고 상대적인 평가의 기준으로 자리잡았다고 보는가?
돈이 많은 사람은 상대적으로 돈이 적거나 없는 사람보다 행복한가?
화폐가 없는 지역의 행복은 어떤 식으로 평가해야 하는가?
콜롬비아 대학의 연구팀은 행복을 돈으로 살수있다는 잠정적인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오직 그 돈을 자신이 아닌 다른 누군가를 위해서 쓴다면 말입니다.
그 연구에서 연구팀은 600여명의 미국인들에게 그들의 전반적인 행복에 등급을 정하라고 한 후에 그들의 연간수입과 청구서의 대금,자신들을 위한 선물,다른 사람들을 위한 선물,자선기부 등을 포함한 매월 지출을 상세하게 적어보라고 했습니다.
그 결과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 하루에 우리나라 돈으로 6000원 정도의 소비를 하는 것이 행복을 상당히 증진시키고 삶의 질과 만족도를 상당히 증진시킬 수 있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이 실험의 결과가 물론 확고한 원칙이나 법칙은 아닐 것입니다.
다만,개별적인 차를 인정하더라고 다른 사람이나 사회적 약자집단에 대한 경제적인 관심이나 나눔이 우리의 행복을 증진시킬 수 있다는 하나의 성향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봅니다.
이 실험은 또한 "우리가 얼마나 많은 돈을 버는가" 못지 않게"우리가 그 돈을 어떻게 소비하는 가"에 대한 답을 제공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눔과 배려 그리고 감사는 습관이면서 자신의 행복을 증진시키는 확실한 방법임을 유사이래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우리는 배워왔습니다. 다만, 그 실천이 더디었을 뿐입니다.
오늘부터라도 작은 배려와 관심을 우리의 몸에 체화시킵시다.
미소와 감사의 표현,정중한 예절등은 아무런 경제적인 비용없이도
상호간의 행복감을 증진시키는 좋은 재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