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과 인연:기도하는 자세

괴테가 말했습니다.

"기쁨이 있는 곳에, 사람과 사람 사이의 결합이 이루어진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결합이 있는 곳에 기쁨이 있다."

 

사람때문에 사람이 없는 곳에서 살고 싶다는 열망이 사람과의 대면접촉이 많은 직업에서는 당연스레 발생합니다.

만남의 순간이나 열정이 우리에게 정말 사랑으로 다가오게 된다면 우리의 만남과 만남의 순간에 생명력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만남이 이기적인 척박한 삶의 한 단면이라면 우리들의
만남은 저주받은 생명간의 접촉일 뿐입니다.

 

좋은 만남 좋은 사람들과의 만남이 우리에게 행복과 행운으로
다가올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마세요..그리고 우리가 좋은 만남의 객체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만나는 모든 사람이 우리에게 삶의 의미를 부여하고 인연을 만들어 주지는 못하지만,우리가 만나는 사람들속에 우리의 삶을 풍성하게 해줄 삶의 인연이 있는 것 또한 분명합니다.
상처가 두려워 만남을 피하기 보다는 인연으로 이어질 다양한 만남을 보내달라고 하느님께 기도하는 자세가 이 시대를 사는 지혜가 아닐까 합니다. 자신의 삶을 소중히 여기세요.
인생의 의외로 살아볼만한 가치가 있습니다.